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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 빌런 카니지의 모든 것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카테고리 없음 2021. 9. 30. 13:10
'베놈' 시리즈 팬들이 가장 오랫동안 기다려온 빌런인 카니지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통해 처음으로 구현됐다.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를 위해 제작진은 원작 만화책을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제작진은 카니지의 해부학적 구조와 그를 이루는 물질을 연구했고, 카니지가 빛을 어떤 식으로 반사하는지, 그의 색은 무엇인지, 어떻게 움직이고 싸우는지를 분석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모든 것을 조화롭게 만들 방법을 찾았다. 카니지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측면에서 베놈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베놈이 큰 덩치로 무게감 있는 느낌을 준다면 카니지는 몸의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불규칙한 존재다. 카니지는 수많은 촉수를 이용해 공격할 수도 있고, 몸을 변형해 창과 같은 무기를 만들 수도 있다. 베놈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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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맨'에 광적인 집착하는 흑인 화가, 영화 속 TMI [잡담]영화 잡담 소식 2021. 9. 29. 12:54
영화 '캔디맨' TMI. 영화 '캔디맨'은 조던 필 감독 공동각본 제작 작품으로,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오래된 도시 괴담의 전설인 '캔디맨'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 '어스'에서 담아낸 흑인 사회를 향한 차별과 분노에 대한 기조를 이어가며 '조던 필 공포 유니버스'를 확립했다. 1. 좌우 반전 크레딧 영화 시작시 나오는 제작 크레딧은 거울에 비춘듯 거꾸로 된 이미지로 나타난다. 이는 거울을 보고 다섯 번 부르면 등장하고, 그를 부른 사람이 아니라면 거울 속에서만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미지의 존재 '캔디맨'의 중요한 연출과 관련이 있다. 2. 예고편 속 배경음악 독특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오싹하게 귀를 사로잡은 '캔디맨' 예고편 속 음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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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스릴러 '수색자', 예상 뒤엎는 반전영화 잡담 소식 2021. 9. 29. 12:34
통제구역 DMZ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수색 작전을 그려낸 밀리터리 스릴러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는 어떠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삼아 기존의 스릴러물과 차별화를 꾀했다. 4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있어 그 실체를 아무도 알지 못하는 DMZ 로케이션은 '수색자'를 관람하는 첫 번째 관람 포인트다. 평화의 상징으로 익숙한 비무장지대는 예상을 뒤엎는 반전으로 한순간에 서늘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야생이나 다름없는 숲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수색 작전은 그 설정만으로도 긴박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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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노 타임 투 다이' 완벽한 피날레, 관람 포인트 셋카테고리 없음 2021. 9. 29. 12:19
완벽한 피날레 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 관람 포인트 3가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영화의 최대 관람 포인트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선보일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이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의 마지막 미션을 빛낼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위해 1년 간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에서도 실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부상 투혼은 물론,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며 제임스 본드로 완벽히 다시 탄생했다. 최첨단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007 전매특허 리얼 액션은 다니엘 크레이그 표 제임스 본드의 거침없는 액션 스타일을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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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가족에 납치 감금 당한 똘끼남? 병맛 액션 '빌어먹을 : 웰컴 두 헬'카테고리 없음 2021. 9. 29. 12:09
'존 윅' '스파이더맨: 홈커밍' 제작진이 참여한 서스펜스 병맛 액션 영화 '빌어먹을 : 웰컴 투 헬'은 평화를 찾기 위해 '헬'싱키로 떠났다가 식인 가족들에게 납치당한 렉스(벤 오툴)의 피비린내 나는 탈출기를 그린다. 은행 강도를 과잉진압해 교도소에서 8년을 보내고 나온 렉스(벤 오툴)는 사람들의 관심을 피해 핀란드 헬싱키로 떠난다. 하지만 그곳에서 여유를 느끼는 것도 잠시, 렉스는 식인을 즐기는 가족들에게 납치당하고 두 손이 묶인 채 깨어난 그의 앞에 식인 가족의 아름다운 딸 알리아(메그 프래이저)가 나타나는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더블 배럴 샷건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렉스의 뒤로 긴장된 표정과 웃고 있는 표정을 보여주며 이중인격을 가진 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똘끼 충만한 캐릭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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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음악도 완벽하단 해외 반응, 넷플릭스 CEO 극찬까지 [소식]영화 잡담 소식 2021. 9. 28. 12:34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CEO)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코드 컨퍼런스(Code Conference) 2021에 참석해 IT 전문 저널리스트 카라 스위셔(Kara Swisher)와의 대담을 나누던 중 '오징어 게임'의 높은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개 후 9일이 지난 지금 추이로 보면, 넷플릭스 비 영어권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넷플릭스의 공동 최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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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만 봐도 괴기스러운 공포 영화 '바바 야가 검은 가시 마녀' [소식]영화 잡담 소식 2021. 9. 28. 12:22
'바바 야가 검은 가시 마녀'는 30년 동안 수 많은 사람들이 실종된 검은 나무 숲에 또 다시 실종된 소년을 찾기 위해 수색 나간 구조대원들과 그들을 취재하는 리포터, 촬영감독 일행이 숲에서 길을 잃고 난 후 겪게 되는 극강의 공포를 담고 있는 영화다. 세인트 페테스부르크 북쪽의 빽빽하고 불길한 검은 가시나무 숲. 지난 3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실종되었고 발견된 몇 구의 시체는 발가벗겨진 상태였다. 지역 주민들은 가시 나무숲에 과거 잔혹하게 살해당한 검은 가시 마녀의 저주라고 믿고 있다. 2017년 10월 14일 산림 감시 자원봉사 팀은 실종된 10대를 찾기 위해 바로 그 숲으로 들어갔고 모든 의사소통이 끊겼다.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미지의 존재와의 사투가 피 말리는 공포와 함께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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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괴짜 스타 우디 해럴슨의 미친 원맨쇼 '로스트 인 런던'영화 잡담 소식 2021. 9. 27. 11:22
'로스트 인 런던'은 원하지 않는 연극 무대를 마치고 난 뒤 아내와의 부부싸움에 이어 폭행 사건에까지 연루되면서 최악의 하루를 보내게 된 할리우드 괴짜 스타 우디 해럴슨의 리얼리티 코미디 영화다. 세계 최초의 실시간 경험적 영화를 만들고 싶은 우디 해럴슨은 2017년 1월에 300명이 넘는 팀과 500명이 넘는 엑스트라들을 런던으로 불러모았다. 리허설 단계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마주쳤지만, 우디 해럴슨은 스태프들과 함께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단 한 번의 촬영과 기회만으로 세계 최초 온에어 무비를 완성했다. 특히 프로덕션 단계를 생생히 담아낸 프롤로그는 생생한 볼거리다. 우디 해럴슨의 경이로운 원맨쇼도 즐겁다. 우디 해럴슨은 1985년부터 1993년까지 방영한 시트콤 '치어스'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