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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탄지로의 처절한 성장 스토리영화 잡담 소식 2021. 9. 26. 13:56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소년은 칼날을 잡는다. 혈귀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은 소년 탄지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마저 혈귀로 변해 버리고 마는데… 탄지로는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죽인 혈귀를 심판하기 위해, 귀살대의 길을 가기로 결의한다. 혹독한 훈련 끝에 귀살대 대원으로 거듭난 탄지로는 복수의 칼날을 들고 목숨 건 사투를 시작한다.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5000만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 작가의 동명 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TV판 시즌1의 스페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이번 영화는 평범한 소년이었던 주인공 탄지로가 하룻밤 사이 가족을 잃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마저 혈귀로 변한 뒤 네즈코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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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0' 조현병을 다루는 시선, 감독과 작가가 밝히는 A to Z영화 잡담 소식 2021. 9. 26. 13:40
영화 'F20'은 아들의 조현병을 숨기고 싶은 엄마 애란(장영남)의 아파트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 경화(김정영)가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KBS 드라마스페셜 2020-모단걸' 'KBS 드라마스페셜 2020-고백하지 않는 이유' 등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선보인 홍은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극본은 채우 작가가 집필해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과 배척에 관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냈다. 홍은미 감독은 "먼 과거 보다 의식주에 대한 걱정이 덜해지고 각자의 개성과 목소리를 맘껏 표출할 수 있는 시대이나 차별과 편견,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 역시 커지고 있다. 'F20'은 큰 범주에서 그런 차별과 배척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는 지점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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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작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더욱 강화된 스토리영화 잡담 소식 2021. 9. 26. 13:26
어둠이 깃든 땅을 학생들의 맑은 기운으로 봉인한 연두고등학교.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이 연속되는 가운데 희민이라는 아이가 전학 왔다. 본인의 운명이 뒤바뀔 것이라는 사실은 모른 채…결계가 깨진 그날 밤, 마침내 그가 각성한다.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 영화다. 올해 발매 20주년을 맞은 국산 PC 패키지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원작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됐지만, 퇴마 소재를 결합해 원작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 게임에서는 희민이 악령들을 피해 도망가는 것이 중심이었으나 영화는 이와 달리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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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지옥', 뜨거운 해외 반응 '11월 19일 공개 확정' [소식]영화 잡담 소식 2021. 9. 26. 13:10
연상호 감독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 '지옥'이 11월 19일 공개를 확정했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옥'은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 '서울역', '부산행', '반도'부터 드라마 '방법'에서 이어지는 영화 '방법: 재차의'까지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지옥'은 지옥행 고지와 지옥의 사자들이 행하는 시연을 목격하고 혼란과 충격에 빠진 사회와 사람들에 대한 강렬한 이야기로 "웹툰 역사상 가장 충격적"이라는 평가를 얻은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이며, 원작자 연상호 감독은 시리즈 연출과 공동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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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실화 다룬 미드 시리즈 3편 '닥터 데스'부터 '디 액트'까지영화 잡담 소식 2021. 9. 24. 11:45
2년간 총 33건의 의료사고를 낸 소시오패스, 죽음의 의사 '닥터 데스'. 장애 수당을 받기 위해 딸을 장애인으로 위장한 엄마 '디 액트'. 미 정부가 숨겨온 UFO에 관한 일급 기밀 문서 '프로젝트 블루 북'까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충격 실화를 모티브로 한 시리즈를 소개한다. '닥터 데스'는 수많은 환자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의사 크리스토퍼 던치의 실화를 고발한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위험천만하게 수술실을 누빈 소시오패스 의사 크리스토퍼 던치. 그가 2년간 집도한 수술로 인해 무려 33명의 환자가 반신 마비, 뇌사 등의 심각한 후유증과 사망까지 이르렀다. 현재 종신형을 선고받은 그는 지금도 자신의 실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미 전역을 충격으로 빠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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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로 미리 보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영화 잡담 소식 2021. 9. 24. 11:25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스틸로 미리 보는 영화 속 모습은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나오미 해리스 그리고 우디 해럴슨 등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피 묻은 엽서를 받고 연쇄 살인마 취재에 나선 에디 브록의 모습을 담은 스틸이 그와 연쇄 살인마 클리터스 캐서디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바, 각 인물을 맡은 배우 톰 하디와 우디 해럴슨의 연기 시너지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는 전편에서 앤 웨잉으로 활약한 미셸 윌리엄스, 초능력을 가진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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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해외 반응 모음, '넷플릭스 40개국 올킬 위엄' [소식]영화 잡담 소식 2021. 9. 23. 14:15
,한국 시리즈 최초로 美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 등극은 물론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게임 밖 현실에서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참가자들, 인생의 막다른 곳까지 내몰린 이들은 스스로 인생의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을 선택한다. 하지만 첫 번째 게임이 시작된 직후 울려 퍼진 총성과 손쓸 겨를도 없이 목숨을 잃는 다른 참가자들을 보며 그제야 막대한 상금의 대가를 깨닫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이들, 현실을 뛰어넘고자 했던 선택이 현실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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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입양인들이 처한 냉혹한 현실 '푸른 호수'영화 잡담 소식 2021. 9. 23. 14:03
"내 이름은 안토니오 르블랑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돼 안토니오 르블랑'이라는 이름을 얻은 한 남자. 그에게는 누구보다 자신을 믿어주는 아내 캐시'와 사랑스런 딸 제시, 그리고 곧 태어날 아기가 전부다. 하지만 어느 날 억울한 상황에 휘말려 경찰에 붙잡힌 그는 영문도 모른 채 이민단속국으로 넘겨지고, 시민권이 없다는 사실을 난생처음 알게되며 강제추방 위기에 처한다. 영화 '푸른 호수'는 미국인도 한국인도 될 수 없는 한 남자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뜨거운 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미국 내 입양인들이 처한 냉혹한 현실과 맞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는 실제 한국계 미국인인 저스틴 전이 감독과 각본, 주연을 맡아 영화의 진정성을 더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주인공 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