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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오른 나치 군함에 지옥이 있었다 '유령선 : 죽은 자의 저주'영화 잡담 소식 2021. 10. 22. 11:34728x90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말, 전쟁의 포화를 피해 망망대해로 도망친 7명의 일행들은 구명보트를 타고 북대서양을 정처 없이 표류한다. 식량도 희망도 없이 모두가 지쳐갈 무렵, 그들은 나치의 군함을 발견하고 살아남기 위해 배에 오른다. 하지만 배 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지옥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영화 '유령선 : 죽은 자의 저주'는 제2차 세계대전 말, 전쟁 속 낙오된 군인들이 살아남기 위해 나치 군함에 올라타면서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다.
공개된 포스터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위 불길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나치의 군함과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낙오자 7인의 뒷모습을 담아 앞으로 벌어질 공포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벗어날 방법은 오직 죽음 뿐"이라는 문구가 이 군함에 올라탄 이들의 끔찍한 비극을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망망대해를 떠돌던 군인들이 살기 위해 나치의 군함에 올라타지만 그보다 더 끔찍한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사투를 담는다. 끝이 없는 바다 한가운데서 군인들이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려던 찰나, 그들 앞에 나타난 나치의 군함. 히틀러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생존을 염원하며 배에 오르는 군인들이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수상하고 꺼림칙한 물건들만 발견한 이들은 직감적으로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영상은 곧 "희망이 악몽으로 바뀐다"는 카피와 함께 인간의 힘으론 빠져나올 수 없는 배 안에서 지옥과도 같은 불길한 사건이 벌어질 것을 예고한다.
결국 끔찍한 저주를 깨우게 된 이들은 목숨을 앗아갈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발버둥을 치는데 과연 그 저주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인다.
'스타워즈 시리즈' 특수분장 제작진의 참여로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간의 가장 큰 공포는 바로 두려움"이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전하는 영화 '유령선 : 죽은 자의 저주'는 10월 29일 개봉 예정이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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