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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세계관 용어 가이드, 여성 초능력 집단부터 400M 모래 벌레까지영화 잡담 소식 2021. 10. 22. 11:58728x90
영화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
10191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티모시 샬라메)은 시공을 초월한 존재이자 전 우주를 구원할 예지된 자의 운명을 타고났다. 그리고 어떤 계시처럼 매일 꿈에서 아라키스 행성에 있는 한 여인을 만난다. 모래언덕을 뜻하는 '듄'이라 불리는 아라키스는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이지만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신성한 환각제 스파이스의 유일한 생산지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치열하다. 황제의 명령으로 폴과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죽음이 기다리는 아라키스로 향하는데…
영화의 배경은 새로운 우주 사회가 정립된 지 1만년 후 미래로 영화 속 사회는 대가문과 귀족연합이 황제와 긴밀히 연결된 제국 형태의 정치 사회로 운영되는 우주조합이다.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한 주인공 폴의 아버지 레토 공작이 귀족들의 존경을 받는 것을 질투한 황제의 명령으로 라이벌 가문인 하코넨 남작이 지배하고 있는 아라키스 행성을 관리하기 위해 떠난다. 사실상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몰살시키기 위한 음모였던 것이다. 이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듄' 세계관 용어 가이드
아라키스 행성: 행성 전체가 물이 없는 극한의 사막으로 '듄'은 이 모래언덕을 뜻하는 말이다. 우주에서 가장 귀한 물질인 스파이스의 유일한 생산지이다.
스파이스: 노화를 늦추고 예지력, 두뇌 활동을 높이는 신성한 환각제. 중독자는 눈이 푸른색이다. 우주여행에서 반드시 필요해 스파이스를 지배하는 자가 우주를 지배한다.
모래벌레: 400m까지 자라는 거대 생물로 번식 활동으로 스파이스를 생성한다. 아라키스 행성의 원주민인 프레멘족의 언어로 사막의 노인이라는 뜻의 ‘샤이 훌루드’라 불린다.
베네 게세리트: 우월한 혈통 교배로 만들어진 여성 초능력 집단. 보이스라는 암시 능력으로 타인을 조종하며 진실을 판단한다. 태어날 아이의 성별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으로, 시공을 초월한 완전체 여성인 퀴사츠 해더락의 탄생을 90년간 계획했다.
영화 '듄'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이 출연한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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