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로 미리 보는 '이터널스', 우주 설계 종족 셀레스티얼의 첫 등장

영화 '이터널스' 2차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 스틸은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 이터널스 군단의 강렬한 매력과 더불어, 클로이 자오 감독이 자연의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낸 경이로운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우주를 설계한 종족으로 알려진 셀레스티얼의 등장까지 예고하며 MCU의 새로운 세계관 확장을 알린다.

스틸로 미리 보는 '이터널스'

 

우선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군단 이터널스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색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히어로 슈트를 입고 있는 모습부터 현재의 편안한 복장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의상으로 불멸의 히어로 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에 인류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 데비안츠에 맞서는 폭발적인 액션 장면부터 광할한 자연을 배경으로 클로이 자오 감독만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엿볼 수 있는 스틸까지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셀레스티얼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뽐낼 뿐 아니라 이터널스와 데비안츠를 창조한 이유부터 그들을 지구에 보낸 목적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1월 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