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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로 미리 보는 '아담스 패밀리 2' 위험천진난만 여행기영화 잡담 소식 2021. 10. 21. 12:28728x90
평범 그 이상, 호러블리 아담스 패밀리가 가족 화합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비밀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위험천진난만 패밀리 투어 어드벤처 '아담스 패밀리 2'.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호러블리 아담스 패밀리에게 닥친 최대 위기. 아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들고, 권태로운 가족 분위기에 위기를 느낀 아빠 고메즈와 엄마 모티시아는 가족들의 화합을 위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그랜드 캐니언까지 미국을 가로지르는 가족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어쩐지 태생부터 남달랐던 웬즈데이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면서 웬즈데이의 사춘기는 절정에 이르고, 아담스 패밀리의 여행은 점점 더 신나고, 점점 더 절망적인 상황으로 치닫는데…
호러블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아담스 패밀리의 일상은 어두컴컴하고 스산한 분위기 속에서 서프라이즈한 일들로 가득하다.
스틸로 미리보는 '아담스 패밀리 2'
칠흑 같은 어둠을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부터 알 수 없는 실험 중인 웬즈데이(클레이 모레츠),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란 퍽슬리(제이본 워너 윌튼)까지 당장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아담스 패밀리의 일상이 담긴 스틸은 이들 가족만의 소름끼치는(?) 매력을 뿜어내며 흥미를 유발한다.
반면 가족 여행을 포착한 스틸들은 그들만의 공간에서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온 아담스 패밀리의 특별한 모험을 예고한다.
특히 나이아가라 폭포와 그랜드 캐니언 등 광활한 랜드마크부터 가슴이 뻥 뚫리는 해변까지, 미국 곳곳을 누비는 아담스 패밀리는 TPO(Time, Place, Occasion/ 시간, 장소, 상황)는 1도 신경 쓰지 않은 듯 자신들의 시그니처인 무채색 드레스 코드를 고수한 채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한다.
여기에 온몸이 털로 뒤덮인 사촌 잇(스눕 독)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임팩트 있는 등장을 예고한다.
즐거운 표정으로 여행을 즐기는 다른 식구들과 달리 혼자 사색에 빠진 웬즈데이의 모습은 이번 '아담스 패밀리 2'에서 공개될 웬즈데이의 비밀을 암시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 화합을 위해 여행을 떠난 아담스 패밀리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솟구치게 만든다. 11월 10일 개봉.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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