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 기반 공포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 관람포인트 '스틸 무서움 주의'영화 잡담 소식 2022. 12. 7. 12:47728x90
'프레이 포 더 데블'은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가진 수녀 앤이 구마 의식 학교에서 치료 중인 소녀 나탈리를 통해 자신을 괴롭혀온 불가사의한 존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영화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제작진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인형 '애나벨', 하우스 호러 대표작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뭉친 '프레이 포 더 데블'은 그간의 노하우가 모두 담겼다. 극강의 공포를 완성한 '프레이 포 더 데블'은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022 토론토 애프터 다크 필름 페스티벌에서 '부산행'에 이어 가장 무서운 영화 상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다. '프레이 포 더 데블'의 시나리오 작가 로버트 자피아는 시나리오 집필 과정에서 2018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구마 의식 요청이 급증했다는 바티칸의 통계가 자신을 흥미롭게 만들었다고 밝히며 "가톨릭 신자인 나로서는 바티칸이 실제로 발표한 내용이 나의 집필과정에 반영 됐다"고 전했다. 또한 다니엘 스탬 감독은 제작 전 시나리오 단계에서 실제 구마 의식에 참여하는 퇴마사들과 접촉해 그들의 실제 경험담을 녹여냈다며 "시나리오 초고 속의 정보들은 모두 사실이었다"고 했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프레이 포 더 데블'을 더욱 무섭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앤 수녀역을 맡은 재클린 바이어스는 다니엘 스탬 감독을 단 3분이라는 짧은 오디션으로 매혹시켜 단번에 주연자리에 올라섰다. 재클린 바이어스가 보여주는 앤 수녀의 연기는 2022년 토론토 애프터 다크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할만큼 인정받았다. 또한 예고편만으로도 소름을 끼치게 한 무서운 악령에 빙의 된 소녀 역은 포지 테일러가 맡았다. 그는 촬영 당시 10살이라는 나이에 무색하게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단테 신부 역을 맡은 크리스티안 나바로는 영화 촬영을 준비하면서 실제 사례까지 조사에 나서며 사제 역에 빠져들었다고 밝혔을 정도다. '프레이 포 더 데블'은 12월 7일 개봉됐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고편으로 미리 보는 최악의 피랍 사건, 황정민X현빈 주연 '교섭' (0) 2022.12.07 전 세계가 감탄한 한국의 단편 스릴러 영화 '피트' (0) 2022.12.07 '카지노'를 채운 연기파 배우들.JPG '진선규부터 이규형까지' (0) 2022.12.07 스틸로 미리 보는 어설픈 '관종녀'의 언로맨틱 코미디 '해시태그 시그네' (0) 2022.12.07 스틸로 미리 보는 반전매력 허세 히어로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0)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