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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폰' 사이코패스 그래버, 소름끼치는 마스크 탄생 비화영화 잡담 소식 2022. 8. 25. 10:16728x90
'블랙폰'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충격적 호러 영화다.
극 중 에단 호크가 맡은 사이코패스 그래버는 주인공 피니를 비롯한 사라진 아이들을 모두 데려간 인물로, 소름 끼치는 비주얼의 마스크를 쓰고 기묘한 행동을 하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그래버는 영화 속에서 각기 다른 표정을 가진 여러 개의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에단 호크는 얼굴을 가린 다채로운 마스크를 적극 활용해 압도적인 열연을 펼쳤다.
이 마스크는 전 세계 호러 영화 팬들에게 전설적인 특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톰 사비니가 디자인했다.
톰 사비니는 '13일의 금요일', '매니악 ', '시체들의 새벽', '죽음의 날' 그리고 '텍사스 전기톱 학살 2' 등 호러 팬들이 필수적으로 거쳐가는 수많은 공포 영화에서 특수 분장을 담당해 호러 스타라는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특히 그의 손길을 거친 작품들은 리얼한 비주얼과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호러 영화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 받는다.
'블랙폰'은 이처럼 탁월한 감각과 실력을 갖춘 톰 사비니의 손길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압도적 존재감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 그래버는 기괴한 비주얼의 마스크를 통해 공포감을 더한다. 주인공 피니 역의 메이슨 테임즈또한 "처음 그래버의 마스크를 봤을 때, 공포감에 얼어버렸다"고 전했다.
'겟 아웃' '인비저블맨' 등으로 전 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블룸하우스와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블랙폰'은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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