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으로 미리 보는 빨간맛 로맨스, '애프터: 에버 해피'

빨간맛 로맨스로 화제를 모은 '애프터'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 '애프터: 에버 해피'가 9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애프터: 에버 해피'는 뉴욕으로 떠난 테사와 소설가로 데뷔한 하딘, 서로에게 뜨거운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이 관계의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첫 키스, 첫 경험, 첫사랑의 기억을 모두 함께 나눈 테사와 하딘이 선택의 갈림길에 서서 사랑을 위해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나와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라는 카피가 돋보인다. 

 

예고편으로 미리 보는 '애프터: 에버 해피'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테사(조세핀 랭포드)와 하딘(히어로 파인즈 티핀)이 마주하게 될 관계의 클라이맥스가 더욱 자세히 담겼다. 

테사는 하딘이 직접 쓴 책을 발견하고 그 속에 그동안 자신들이 겪어 온 일들이 모두 담겨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또한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비밀을 알게 된 하딘이 "테사, 널 계속 내 불행에 끌어들이게 돼. 이건 불공평해"라고 말하는 것에 이어 테사가 "하딘을 위해 버틸 자신이 없어요", "우린 시간이 필요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이 서로의 곁을 떠날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 

이후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테사 앞에 하딘이 나타나고 두 사람은 격정적이고 로맨틱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지만 하딘이 쓴 책과 관련하여 다투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과연 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관계의 새로운 챕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 세계 21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로맨스 블록버스터 '애프터' 시리즈는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로맨스"에 등극한 것은 물론, 엄청난 규모의 국내외 팬덤까지 보유하며 MZ세대의 로맨스 바이블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전작보다 더 아찔해진 R등급 수위와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켰

런던과 뉴욕을 오가며 펼쳐질 뜨거운 로맨스와 새로운 비밀들을 그린 '애프터: 에버 해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