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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마블 독보적 여성 캐릭터, 엘리자베스 올슨의 완다&스칼렛 위치영화 잡담 소식 2022. 4. 12. 08:34728x90
엘리자베스 올슨의 완다/스칼렛 위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다시 한번 MCU 세계관 속 가장 강력하고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통해 처음 등장한 완다는 지난 8년간 MCU 세계관에서 염력, 정신 조작 등 독보적이고 강력한 능력을 선보여왔다.
완다 캐릭터는 단순한 히어로 캐릭터를 넘어서, 보다 다채로운 감정들을 느끼고 경험하며 점차 성장하는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로서 존재했다.
완다는 캐릭터 등장 초기에 스타크 인더스트리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으나, 이후 어벤져스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펼쳐내기 시작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비전을 잃은 슬픔에서 기인한 타노스를 압도하는 강한 마법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완다라는 캐릭터가 한층 더 깊어지고 다채로워진 것은 '완다비전'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서다. 이 드라마에서 완다는 비전을 향한 그리움으로 웨스트 뷰라는 마을을 새롭게 창조, 그의 현실 조작 능력이 더욱더 광범위하고 강력해졌음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스칼렛 위치로서 각성하며 한층 더 다변화된 모습을 꾀했다.
이런 엘리자베스 올슨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합류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완다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처음부터 완다를 연기하는 것이 즐거웠던 이유는 완다가 자신만의 명확한 신념을 가진 캐릭터이기 때문"이라 설명하며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으며 이를 통해 점차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의 주체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완다는 다른 멀티버스에 존재하는 자신이 '완다비전'에서 스스로 창조했던 삶과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한 엄청난 상실감을 느낄 것"이라며 완다가 MCU 세계관에서 겪어온 희생, 슬픔, 분노, 사랑, 연대 등의 다채로운 감정에 상실과 고통이 더해지며 한층 더 강력하게 변화할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엘리자베스 올슨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펼치는데 이에 대해서는 "'완다비전'의 마지막 화와 비슷했다. 거기서 좀 더 확장된 느낌이었다. 스칼렛 위치가 싸울 때 굉장히 수월하고, 능숙한 느낌을 주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다. 차원의 균열과 끝없는 혼돈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존재에 대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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