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역대 시리즈 빌런 총출동, 빌런 포스터 공개영화 잡담 소식 2021. 12. 13. 10:32728x90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샘 레이미 감독 '스파이더맨' 3부작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던 그린 고블린과 닥터 옥토퍼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등이 다시 한번 등장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빌런 포스터 3종은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빌런 3인방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일렉트로의 모습이 담겼다.
'스파이더맨'(2002)에 등장한 '그린 고블린'은 오스코프의 사장 '노먼 오스본'이 잠재력 각성 약물을 투여하고 만들어낸 빌런이다. 캐릭터의 상징인 초록색 슈트와 글라이더를 이용해 스파이더맨을 공중에서 몰아붙이는 액션을 선보인다.
닥터 옥토퍼스는 '스파이더맨 2'(2004)에서 물리학자인 오토 옥타비우스가 핵융합 실험의 결과물인 핵융합 장치를 세상에 공개하던 중 기계의 과부하로 탄생시킨 빌런이다. 뇌와 연결된 네 개의 기계 촉수가 있어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일렉트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에서 전기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맥스웰 딜런'\이 전기뱀장어에게 물려 탄생한 빌런이다. 순수 전기 에너지를 무기로 사용하는 데다, 스파이더맨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분노까지 품고 있어 더욱 큰 위기를 예고하는 빌런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재등장하는 역대 빌런들은 배우 교체 없이 이전 시리즈에서 실제 그 역할을 맡았던 배우가 다시 연기한다. 특히 첫 번째 시리즈인 '스파이더맨'(2002) 이후 약 2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구현되는 빌런인 만큼, 과거의 비주얼까지 완벽 구현했다.
존 왓츠 감독은 디에이징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앞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물론 '캡틴 마블'에서 사무엘 L. 잭슨 등이 이 기술을 활용해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영화 빌런 3인방도 디에이징 기술로 과거의 비주얼을 구현하며 새로운 재미와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들의 총출동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마시맬로맨-먹깨비-테러 독, 고스트 제작 비하인드 (0) 2021.12.14 스틸로 미리 보는 '킹메이커', 독보적 미장센과 치열한 선거판의 열기 (0) 2021.12.13 거대한 미스터리의 시작 '고요의 바다', 버려진 달에서 살해되는 대원들 (0) 2021.12.10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북미서 폭발적 인기, 속편 제작 확정 (0) 2021.12.10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숨겨진 선거 전략가 모티브로 한 '킹메이커' (0)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