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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콘서트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글로벌 개봉 '아미밤 상영회'영화 잡담 소식 2022. 12. 20. 12:27
방탄소년단의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영제: 'BTS: Yet To Come in Cinemas')가 2023년 2월 1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개봉을 확정, 전 세계 영화 관객들과 만난다. 'BTS: Yet To Come in Cinemas'는 ARMY의 함성과 함께 전 세계 229개 국가/지역에서 함께 즐긴 '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의 폭발적인 무대와 생생한 현장의 열기를 담아낸 영화다. 지난 10월 개최된 'BTS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는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첫 함성 콘서트였던 만큼, 여느 때보다 뜨거웠던 관객들의 열기 속에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 공연 실황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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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로 미리 보는 '교섭', 탈레반 피랍사건 해결하는 황정민 현빈 강기영영화 잡담 소식 2022. 12. 20. 12:19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스틸로 미리 보는 '교섭' 이번에 공개된 2차 스틸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 그리고 유일한 한국인 통역 카심(강기영)이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 황정민과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 역 현빈의 투샷은 매뉴얼을 우선으로 하는 원칙주의 외교관과 현지에 맞는 방식은 따로 있다는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 초기의 둘 사이의 대립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위기에 빠진 국민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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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로 미리 보는 말하는 고양이의 대모험 '어메이징 모리스'영화 잡담 소식 2022. 12. 19. 15:03
영화 '어메이징 모리스'는 세상을 집어삼키려는 빌런 쥐 마왕에 맞선 사기력 만렙 말하는 고양이 모리스와 상극 친구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 어드벤처를 그린다. 스틸로 미리 보는 '어메이징 모리스'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모리스가 가지런히 발을 모으곤, 꿍꿍이가 있는 눈빛으로 어딘가 응시하고 있는 모습부터 고급스러운 책상 위에 올라가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등 귀엽고 개성 강한 모리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각자 취향에 맞는 옷을 갖춰 입은 의리 빼면 시체 찍찍이 히어로의 개성 있는 모습, 곱슬머리가 매력인 소년 키이스가 함께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또한 프렌체스카를 연상케하는 검은 옷을 입은 소녀 멜리시아와 찍찍이 히어로의 만남,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곳에 도착해 머리만 빼꼼 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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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로 미리 보는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영화 잡담 소식 2022. 12. 19. 14:59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설원의 소녀 그리샤가 아픈 엄마를 구하기 위해 전설의 붉은 곰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틸로 미리 보는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툰드라에서 순록과 함께 살아가는 예이츠 부족의 소녀 그리샤는 자신을 구하려다 병에 걸린 엄마를 위해 전설 속 붉은 곰을 찾아 나선다. 자신감 넘쳤던 시작과 달리 북극성을 따라 땅끝을 향해가는 여정은 어린 남매에게 결코 쉽지 않다.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 산짐승의 위협까지 험난한 과제의 연속이지만 그리샤와 꼴랴는 자연과 더불어 살며 얻은 지혜로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 수렁에서 빠지지 않는 순록을 이용해 늪을 건너고, 유목 생활에서 배운 대로 불을 피우고, 텐트를 세워 따뜻하게 밤을 보낸다. 마침내 마주한 숲의 주인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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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 신작 '교섭', "위기 처한 국민 구해야 하는 소명 지닌 자들"영화 잡담 소식 2022. 12. 16. 13:32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명승부를 펼친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토대로 뭉클한 감동을 전달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한국 사회를 발칵 뒤집었던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이라는 소재를 오직 진실을 향해 가는 언론인의 모습을 통해 정면 돌파한 '제보자', 그리고 자연에서 얻는 한 끼의 소중함과 힐링을 보여준 '리틀 포레스트'까지. 매번 새로운 도전과 시도, 그 뒤의 뚝심과 인간애를 담아 대중들에게 신뢰를 주는 임순례 감독이 '교섭'으로 극장에 돌아온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임순례 감독은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소명을 가진 사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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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휩쓴 조석 작가 '문유' 원작 SF 휴먼 코미디 영화 '문맨'영화 잡담 소식 2022. 12. 15. 13:38
영화 '문맨'은 달에 홀로 낙오된 정비공 독고월의 좌충우돌 지구 귀환 프로젝트를 그린 SF 휴먼 코미디다. '문맨'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네이버웹툰에 연재된 후 지금까지도 평점 9.6을 기록 중인 조석 작가의 인기 웹툰 '문유'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마음의 소리', '조의 영역' 등으로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웹툰 작가 조석의 특별한 상상력과 특유의 유머가 돋보이는 '문유'를 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영화 제작 초기부터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영화 '문맨'은 올여름 중국 개봉 당시 7천만 관객을 사로잡는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2022년 현재 중국 박스오피스 2위라는 놀라운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 '문맨'은 기술적인 제한 없이 작가의 상상력을 자유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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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속 다섯 용의자 중 한 명, 이하늬 강도 높은 액션 예고영화 잡담 소식 2022. 12. 15. 13:33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다. 앞서 '원 더 우먼'의 비리검사와 재벌 상속녀 사이에서 극단적인 변화를 겪는 캐릭터부터 '블랙머니'의 금융비리 게이트의 흐름을 바꾼 변호사, 웃음도 흥행도 빵 터트린 '극한직업'의 형사와 '열혈사제'의 검사 등 에너지를 발산하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하늬는 '유령'에서 총독부 통신과 암호 전문 기록 담당 박차경 역으로 돌아온다. 이하늬의 강렬하고 화려한 이미지에 가려진 절제하고 참아내는 연기를 보고 싶었다는 이해영 감독의 바람 아래, 이하늬는 깊은 슬픔에도 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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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 속 쥰지로 변한 설경구 스틸.jpg영화 잡담 소식 2022. 12. 14. 13:56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다. 극 중 설경구가 연기한 쥰지는 명문 무라야마 가문 7대손으로 고위 장성의 아들이다. 조선말과 사정에 능통해 성공 가도를 달리던 엘리트 군인이었으나 조선총독부 통신과 감독관으로 좌천이 된다. 유령을 찾으려는 덫에 걸린 후, 용의자임에도 불구하고 군인 시절 경쟁자이자 유령을 잡으려는 함정을 판 카이토(박해수)보다 먼저 유령을 찾아, 화려하게 복귀를 꿈꾸는 인물. 자신에게 드리워진 의심에도 불구하고 호텔 안 다른 용의자들에게 접근해 인물들을 교란시키는 당사자로 다른 캐릭터들과 관객들을 동시에 헷갈리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