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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더 다크 2' 돌아온 눈 먼 노인 스티븐 랭, 깨어난 광기 [소식]영화 잡담 소식 2021. 8. 19. 12:46
스티븐 랭이 돌아온다. 영화 '맨 인 더 다크 2'는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소녀 피닉스와 함께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눈 먼 노인 노먼에게 의문의 괴한들이 나타나 이들의 삶을 뒤흔들고 이에 다시 깨어난 눈 먼 노인의 잔혹한 광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맨 인 더 다크'의 속편으로, 10대 강도들의 침입을 받고 8년의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 끔찍한 일이 벌어졌던 그날 밤 이후,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소녀 피닉스와 함께 세상과 단절된 일상을 보내던 노먼. 어느 날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침입해 피닉스를 납치하고 소녀를 되찾기 위해 잠들어있던 그의 광기가 다시 깨어난다. 다시 돌아온 노먼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의문의 괴한들과 맞서며 더욱 큰 위협과 시련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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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새로운 힘의 탄생 [소식]영화 잡담 소식 2021. 8. 19. 12:35
MCU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NEW 슈퍼 히어로 샹치의 이야기를 그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새로운 힘의 탄생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려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16일, LA 현지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 후 "마블의 완전한 승리", "예상을 뛰어 넘는다", "환상적이다", "올해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 등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새로운 힘의 탄생 영상 속엔 화려한 액션 시퀀스들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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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치열했던 모로코 현장 속으로 [잡담]영화 잡담 소식 2021. 8. 19. 12:22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사태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린다.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스틸로 보는 '모가디슈' 모로코 현장에서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한 현지 비하인드 스틸에서 촬영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과 고립된 상황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상황을 박진감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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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스틸로 보는 '싱크홀' 속 장면들 [잡담]영화 잡담 소식 2021. 8. 19. 11:37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재난 버스터다. 2021년 한국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입소문 흥행 중이다. 미공개 스틸로 보는 '싱크홀' 쓰리잡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는 빌라 한 동이 통째로 지하 500m 싱크홀로 떨어지자 지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난생 처음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평소 헬스장부터 대리운전까지 바쁘게 생계를 유지하는 만수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과 흙과 먼지 가득한 싱크홀에서 버티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도 만수는 이웃에 대한 넓은 오지랖으로 자신만의 생존력과 협동심을 발휘, 스펙터클한 볼거리 속에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한다. 서울에 내 집 마련 목표를 11년 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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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내세운 황정민 '인질' 극, 혼란스럽다 [짤막 리뷰]영화 간단 리뷰 2021. 8. 18. 15:28
대한민국 톱 배우 황정민이 납치됐다!!!! 는 설정으로 시작되는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 '인질'. 상황 설정은 파격적이고 리얼하며 신선하다. 그런데 막상 전개가 시작되면 리얼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영화적 픽션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럽다. 리얼리티를 내세우려면, 모든 것이 리얼했어야 했다. 납치 과정의 개연성이야 전개를 위해 엉성한 빈틈은 그렇다쳐도, '진짜' 배우 황정민을 설정해놓고 정작 납치범 설정은 너무 극적이고 과장됐다. '인질' 속 납치범들은 비현실성에서 비롯된 전형적인 영화적 캐릭터다. 물론 세상에 기함할만한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진짜' 황정민 납치극이란 설정에 리얼리즘을 추구할 목적이라면, 적당한 수위가 좋았다. 서슴지 않고 살육을 즐기는 미치광이 광기 캐릭터들을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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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궁금한 타임 호러 스릴러 '올드' 포인트 셋 [잡담]영화 잡담 소식 2021. 8. 18. 12:42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타임 호러 스릴러 '올드'의 기대 포인트 셋. 1. 미친 속도로 흐르는 시간 설정 아침에는 아이, 오후에는 어른, 저녁에는 노인이 되는 '올드'의 독창적인 시간 설정은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30분에 1년이라는 미친 속도로 흐르는 시간 설정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자신의 딸에게 선물 받은 그래픽 노블 샌드 캐슬에서 출발했다. 외딴 해변에 휴가를 즐기러 간 사람들이 자신들의 시간이 급속도로 흐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의 샌드 캐슬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일반적인 인간의 성장이 급속도로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가장 끔찍한 공포가 된다는 설정에 매혹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스릴러적인 요소와 서스펜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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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데스 배틀' 살인 게임에 강제 참여된 9명의 친구들 [잡담]영화 잡담 소식 2021. 8. 18. 12:31
숲에서 캠핑하던 9명의 고교 동창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살인 게임에 강제 참여하며, 상대방의 남은 시간을 빼앗아 최후의 승자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타임 리밋 액션 호러 영화 '트리거: 데스 배틀'. 9명의 친구들이 숲속 캠핑장에서 동창회를 연다. 그런데 늦은 밤, 정신을 차려보니 모두들 시한폭탄의 타이머가 설치된 조끼를 입고 있다. 이들을 가르쳤던 교사 피터슨이 5년 전 죽은 아들 케일럽의 복수를 위해 살인 게임을 연 것. 서로 죽고 죽이며 시간을 빼앗고, 시간을 가장 많이 얻어낸 단 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단 한 명만 살아남는 죽음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숲 속 캠핑 동창회에 참여한 이들은 친한 친구들이었지만 상대방을 죽여야 자신이 살아남는 극한의 상황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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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볼룸캠프 감독, 12년만에 '디스트릭트 10' 각본 집필 근황 [소식]영화 잡담 소식 2021. 8. 17. 12:45
'디스트릭트 9' 닐 블롬캠프 감독이 '디스트릭트 10' 제작에 착수했다. '디스트릭트 9' 닐 블롬캠프 감독이 자신의 SNS로 '디스트릭트 10' 제작 착수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올해 7월 각본 집필 근황을 전했다. 닐 블롬캠프 감독의 장편 데뷔작 '디스트릭트 9'은 기존 SF 장르와는 차별화된 참신한 설정, 강렬한 비주얼, 독특한 세계관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실제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0%, 국내와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등 남다른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관객들이 '디스트릭트 10'을 12년이 넘도록 그토록 기다려 온 이유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의 외계인 친구가 3년 뒤에 돌아오겠다는 대사를 남겼기 때문. '디스트릭트 9'의 세계관에 매료된 관객들은 엘리시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