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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조우한 양조위X곽부성의 범죄 영화 '풍재기시'영화 잡담 소식 2023. 6. 8. 11:27728x90
양조위, 곽부성 주연의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풍재기시'는 1960년대 영국령 홍콩을 배경으로 삼합회와 경찰 조직을 장악해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한 엘리트 브레인 남강(양조위)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행동파 뇌락(곽부성), 두 부패 경찰이 세운 범죄의 신세계를 담은 영화다.
1960년대 영국령 홍콩, 삼합회와 경찰 조직을 장악해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하려는 엘리트 브레인 남강(양조위)은 신분 상승을 꿈꾸는 거침없는 행동파 뇌락(곽부성)을 만나게 된다. 머리 잘 쓰는 비리 경찰 남강과 들끓는 야망을 품은 뇌락은 홍콩 전역에서 힘 있는 경찰이자 파트너로 승승장구한다. 그들이 세운 제국이 몸집을 키울수록, 뇌락의 욕망은 선을 넘고 남강과 뇌락은 충돌이 잦아지다 급기야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게 되는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묵직한 존재감의 두 배우 양조위, 곽부성의 모습이 담겼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에 아군인지 적군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옅은 미소를 머금은 남강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삼합회와 경찰 조직을 장악해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하려는 엘리트 브레인으로서 관객들을 범죄의 신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제16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양조위가 남강 그 자체가 됐다. 홍콩의 대표 스타 곽부성 또한 행동파 경찰 뇌락 역으로 남강과는 상반된 거친 매력을 발산한다.
마침내 조우한 양조위와 곽부성이 만들어 낸 압도적인 아우라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 놓인 카피 '우린 형제였고 적이었다'는 문구가 형제나 다름 없었던 둘을 갈라놓을 균열과 갈등을 기대케한다.
또한 남강과 뇌락을 주축으로 부패 경찰들의 탐욕스러운 공모가 펼쳐지는 어둑한 밀실을 배경으로 늘어선 위스키 잔과 돈, 시가 등의 오브제는 누아르의 장르적 분위기를 전달하고 화려한 골드 컬러로 장식된 타이틀 로고는 화룡점정의 포인트가 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레전드 배우 양조위, 곽부성의 압도적인 연기 맞대결은 물론,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범죄드라마 '풍재기시'는 7월 5일 개봉된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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