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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감독, 하정우X주지훈 주연 '비공식작전'영화 잡담 소식 2023. 6. 7. 13:27728x90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물이다.
하정우는 있는 건 배짱뿐인 흙수저 외교관 민준 역을 맡는다. 그는 작전을 성공하면 미국으로 발령받을 수 있다는 부푼 꿈을 안고, 실종된 지 20개월 만에 생존 소식을 전한 동료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향한다. 그러나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는 내전 중인 무법지대. 구출은 커녕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예측불가의 상황 속에서 그는 현지의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를 만난다. 주지훈이 연기한 판수는 치열한 내전 중에도 살아남은 베이루트의 유일한 한국인이자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인물로, 어떠한 지원도 없이 레바논에 홀로 온 민준과 동행한다.
영화 '신과함께'에서 저승차사 듀오로 버디 케미를 선보인 하정우, 주지훈이 각각 공무 수행 중인 외교관과 현지인을 능가하는 생존력을 자랑하는 택시기사로 변신해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유쾌한 호흡을 기대케 한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스틸은 외교관 민준과 택시기사 판수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판수를 향해 소리 지르며 주먹을 휘두르는 민준, 그리고 광활한 풍경을 뒤로 한 채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이들이 베이루트에서 겪게 될 다이내믹한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전작 '터널', '킹덤'에 이어 하정우, 주지훈과 다시 만난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모로코 로케이션으로 구현한 1987년의 레바논 풍광과 더불어 한때 중동의 진주로 불렸으나 내전의 장이 되어버린 도시 베이루트에서 펼치는 쫓고 쫓기는 일촉즉발 다채로운 액션이 담겼다. 8월 개봉.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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