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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탄지로의 처절한 성장 스토리
    영화 잡담 소식 2021. 9. 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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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소년은 칼날을 잡는다.

    혈귀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은 소년 탄지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마저 혈귀로 변해 버리고 마는데… 탄지로는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죽인 혈귀를 심판하기 위해, 귀살대의 길을 가기로 결의한다. 혹독한 훈련 끝에 귀살대 대원으로 거듭난 탄지로는 복수의 칼날을 들고 목숨 건 사투를 시작한다.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5000만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 작가의 동명 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TV판 시즌1의 스페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이번 영화는 평범한 소년이었던 주인공 탄지로가 하룻밤 사이 가족을 잃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마저 혈귀로 변한 뒤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을 담아냈다.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은 눈발이 휘날리는 장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아름다운 연출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주인공 탄지로의 처절한 성장 스토리로 기대를 모은다. 

     



    탄지로는 혈귀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혈귀로 변해버린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의 길을 걷는다. 그는 따뜻하면서도 온화한 품성을 가진 동시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롭고 단호한 면모가 돋보이는 캐릭터로, 혈귀 앞에서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연민을 느끼기도 한다. 선한 눈매에 왼쪽 이마에 반점같이 생긴 흉터를 가진 탄지로는 상황을 냄새로 판별할 만큼 뛰어난 후각을 가졌다. 햇빛에 치명적인 네즈코를 지키기 위해 대나무로 엮은 바구니에 넣어 짊어지고 다니며 동생을 지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혹독한 훈련을 거치며 진정한 귀살대원으로 거듭난 탄지로의 성장을 담아낸 장면들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그가 칼을 들게 된 애틋한 서사와 겹쳐지며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여운과 감동을 자아낼 예정. 뿐만 아니라 강렬한 투지가 느껴지는 탄지로의 모습은 극 내내 묵직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한편, 가족을 위해서라면 혈귀에게 더욱 굴할 수 없는 그의 강인한 의지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10월 개봉 예정인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이후 연이어 개봉되는 두 편의 시리즈 '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 편', '귀멸의 칼날: 주합회의·나비저택 편'에서 탄지로는 한층 성장한 전투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후각 능력을 펼쳐 보이며 자신의 기량을 뛰어넘는 역대급 맹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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