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마주친 전설의 살인마 '지퍼스 크리퍼스: 리본'

전설 속 무시무시한 살인마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지퍼스 크리퍼스: 리본'이 2월 22일 개봉됐다.

'지퍼스 크리퍼스' 시리즈의 신작, '지퍼스 크리퍼스: 리본'은 호러 축제에서 우연히 마주친 공포의 살인마 크리퍼로부터 탈출하는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호러 스릴러 영화다. 

호러와 미스터리에 미쳐 있는 청년 체이스와 그의 여자친구 레인은 전설의 살인마 크리퍼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호러 하운드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마을을 들어서자 속이 미식거리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게에 들어가는 등 왠지 모를 기분 나쁜 느낌이 들지만, 기대감에 부푼 남자친구를 따라 축제로 향한다. 

호러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남자친구와 함께 안개가 자욱한 저택 탐험을 떠나는데, 갑자기 정체모를 무언가가 레인을 덮친다. 체이스와 탐험 일행은 공포감에 휩싸이고, 레인을 구하기 위해 저택에 들어선다. 
 
'지퍼스 크리퍼스: 리본'은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속의 살인마를 마주쳐 그로부터 탈출하는 모습을 그린 호러 스릴러 영화이다. 영화가 전개되는 동안 계속해서 모습을 드러내는 크리퍼의 모습은 상당히 공포스러우며 불쾌감을 전달하는 동시에, 예상치 못하게 크리퍼를 마주하여 목숨을 건 숨바꼭질을 벌이는 사람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크리퍼 괴담을 이야기하며 축제에 참여할 생각에 설레어 하는 체이스와 알 수 없는 기묘한 분위기에 불안해하는 레인의 대비되는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사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크리퍼에게 잡힐 듯하나, 잡히지 않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여 도망치는 사람들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의 심장을 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