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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 서스펜스 스릴러 '캐릭터' 관람포인트 셋
    영화 잡담 소식 2022. 10. 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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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캐릭터'는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목격한 만화가가 범인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로 대박을 터뜨리며 벌어지는 다크 서스펜스 스릴러다. 

     



    '캐릭터'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10년간 기획한 오리지널 각본과 탄탄한 제작진 라인업을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이라는 점이다. SF 스릴러 걸작 '20세기 소년'을 공동 집필한 나가사키 타카시가 원안과 각본을 맡은 '캐릭터'는 10년에 걸쳐 기획한 탄탄한 스토리에 나가이 아키라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이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나가이 아키라 감독은 실제 만화 편집부를 빌려 만화 업계 모습을 실감나게 구현하고 인물들의 방에 그들의 내면을 투영하는 디테일을 담아내는 등 눈을 뗄 수 없는 리얼리티를 완성시켰다. 또한 작품의 만화 작화에는 일본 유명 만화가들이 직접 참여해 디테일이 살아있는 높은 퀄리티의 그림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인기 최정상의 배우 스다 마사키가 속을 알 수 없는 만화가 야마시로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하고, 야마시로와 대립하는 미스터리한 사이코패스 모로즈미 역에는 인기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의 보컬 Fukase가 열연했다. Fukase는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1년 간 캐릭터 구상과 연기 연습을 통해 섬뜩한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제45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유명한 원조 꽃미남 스타 오구리 슌에 이어 나카무라 시도와 타카하타 미츠키까지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복잡하게 얽힌 캐릭터들의 관계를 표현하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사상 초유의 일가족 연쇄 살인 사건의 숨겨진 비밀을 둘러싼 밀도 높은 서스펜스다. 무명의 만화가 야마시로는 우연히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 그 날을 소재로 만화를 그리며 유명세를 떨친다. 그러던 어느 날 모방 범죄인지 예고 살인인지 알 수 없는 만화 속 사건들이 그대로 현실에서 벌어지며 야마시로는 형사들의 의심을 받게 되는데, 자신을 팬이라고 소개하는 수상한 남자 모로즈미가 등장하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믿음과 의심의 경계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캐릭터들의 미묘한 관계와 치열한 심리 싸움이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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