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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리그넌트' 10가지 정보 [잡담]
    영화 잡담 소식 2021. 9. 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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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완 감독의 영화 '말리그넌트'는 폭력 남편의 죽음 이후, 연쇄 살인 현장에 초대된 매디슨 앞에 어릴 적 상상 속의 친구 가브리엘이 진짜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다루는 브레인 엔터테이닝 무비이다. 

    영화가 전개되는 과정 속에서 관객들이 직접 사건의 전말과 범인을 추리해가는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가브리엘의 정체를 두고 관객과의 두뇌 싸움이 색다른 묘미를 전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그 누구도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존재감 있는 빌런을 등장시켜 관객들을 충격에 빠트릴 예정이며 영화는 이미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장르적 매력을 확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영화를 본 해외 매체는 '말리그넌트'의 리뷰를 통해 "반드시 직접 봐야 한다. 믿을 수 없이 대담하고 입이 떡 벌어진다"며 "반전과 피 튀기는 엄청난 액션과 광란의 절정, 폭력의 클라이맥스"라면서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

    '말리그넌트' 속 10가지 정보들. 
    1. 제임스 완 연출작 중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것은 2007년 '데스 센텐스' 이후 14년만이다.
    2. '말리그넌트'의 스타일은 제임스 완 감독의 작품들 중 '컨저링', '인시디어스'보다 '데스 센텐스'와 '데드 사일런스'에 가깝다.
    3. 촬영에 앞서 제임스 완 감독은 주인공 매디슨 역의 애나벨 월리스에게 '말리그넌트' 촬영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목록을 보냈다. 그 목록에는 어빈 케쉬너의 '로라 마스의 눈', 볼프강 페터젠의 '가면의 정사', 다리오 아르젠토의 '써스페리아 2', 브라이언 드 팔마의 '필사의 추적'이 포함되어 있었다.
    4. 사전 제작 당시 가제는 '실버컵'이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건물인 '실버컵 아파트'에서 따온 것이다.
    5.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마지막 촬영 장소인 LA 근방 클라크 레지던스에서 제작을 시작했다.
    6. 작품을 위해 웨스트 할리우드에 위치한 옛 워너 할리우드 부지 2번 스튜디오에 2층짜리 집을 세웠다. 1번 스튜디오에는 병원 내부와 다락방을 설치했고, 6번 스튜디오에서 스턴트 리허설과 액션 훈련을 진행했다.
    7. 영화 속 배경은 시애틀이지만 실제 촬영지는 로스앤젤레스다.
    8. 특히 잔인한 시퀀스는 케이블을 따라 수평과 수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스파이더 캠이라는 로봇 카메라를 이용해 오버헤드 트래킹 숏으로 촬영했다.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를 촬영할 때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9. '애나벨 집으로' 주디 워렌 역의 배우 맥케나 그레이스가 어린 매디슨을 연기한다. 
    10. 영화에서 가브리엘이 신는 부츠는 에어로스미스의 기타리스트 조 페리가 주문 제작한 부츠를 밑창은 좀 더 두껍게 개조한 것이다. 또한 장갑은 다리오 아르젠토의 고전 지알로 영화 '써스페리아 2' 속 살인마의 장갑에서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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