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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파이트 클럽'부터 '불릿 트레인'까지 35년 액션 변천사영화 잡담 소식 2022. 7. 28. 13:10728x90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이자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 50여편이 넘는 다채로운 필모그래피에서 알 수 있듯 그를 대표하는 수식어 중 하나는 바로 뛰어난 액션 스타다. 젊은 시절의 브래드 피트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바로 '파이트 클럽'이다. 이 작품에서 그는 수려한 외모와 더불어 완벽한 액션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이후 데이빗 핀처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게 되며 액션 스타로 주목받게 된다.
이후 브래드 피트는 '트로이'의 아킬레우스로 변신해 또 한 번 호평을 받았다. 마치 신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강인한 몸과 압도적인 액션은 거침없는 결투신을 연출하기에 충분했고, 헥토르와의 결투신은 지금까지도 영화 사상 최고의 결투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역시 그의 화려한 액션을 볼 수 있다.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살인적인 무술에 능한 전설적인 킬러 연기를 위해 브래드 피트는 ‘스파이 스쿨’에 들어가 특수 훈련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한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유머러스한 매력과 더불어 잔인한 B급 액션을 선보였던 그는 같은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인 '퓨리'에서 정의감 넘치는 워대디로 변신, 적진 한가운데에서 벌어지는 리얼한 전투로 숨 막히는 긴장감과 더불어 묵직한 감동까지 이끌어내며 ‘최고의 전쟁영화’라는 평을 받는다. 한편 '월드워Z'에서는 엄청난 좀비 떼와 맞닥뜨리며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압도적인 스케일의 초호화 액션을 선보였다.
이처럼 많은 작품에서 다채로운 액션 연기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래드 피트는 신작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온다. '블릿 트레인'은 미션 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이야기다.
'파이트 클럽',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 이어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조우한 브래드 피트는 초고속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독창적이고 과감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 24일 개봉. .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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