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필 감독 '놉', 북미에서 터진 압도적 극찬 리뷰 "이 시대의 히치콕"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영화 '놉'이 북미 프리미어 직후 압도적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영화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이다. 7월 22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최근 진행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엄청난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박스오피스프로에 따르면 조던 필 감독의 첫 번째 작품이자 최고 흥행작 '겟 아웃'(2017)의 오프닝 수익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것이 조던 필의 위력'(Variety), '절정에 다른 작품, 아티스트 조던 필'(London Evening Standard), '조던 필의 세계관이 확장된다'(Screen International), '이 시대의 히치콕은 조던 필'(Lyles Movie Files) 등 북미 매체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졌다. 그동안 조던 필 감독은 작품을 통해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남다른 세계관을 보여주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작품 역시 그만의 독특한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예측불허한 스토리텔링과 전개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당신은 계속 하늘을 쳐다보게 될 것이다'(Los Angeles Times), '야심차고 도발적인 프로젝트'(Empire Magazine), '소름 끼치는 경험'(Thrillist),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예측불가'(Boston Globe)로 영화를 보고 나서도 이어지는 다양한 해석과 해설들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영화 속 '그것'의 정체와 등장으로 인한 혼돈이 모두에게 경이로운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작품 속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2021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겟 아웃',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의 다니엘 칼루야와 배우 겸 가수인 케케 파머의 '케미'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2021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미나리', '버닝'의 스티븐 연도 참여해 열연을 펼쳤다. 

'놉'의 국내 개봉은 8월 17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