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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자레드 레토, 섹시하고 강렬한 마블 신고식 [짤막 리뷰]영화 잡담 소식 2022. 3. 30. 12:49728x90
깔끔하고 완벽하다.
흡혈 괴물의 탄생이다.
아직 괴물인지, 영웅인지 예단할 수 없지만 확실히 강렬한 신고식을 치른 '모비우스' 이야기다.
DC의 최강 미치광이 조커 캐릭터로 섹시미와 광기를 제대로 보여준 자레드 레토는 마블의 '모비우스'에서 역시 남다른 존재감을 떨친다. 희귀 혈액병을 앓는 초췌한 몰골, 그 병색이 완연하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모습 마저도 섹시하게 여겨질 정도다.
자레드 레토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고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된 흡혈 괴물 모비우스의 다양한 서사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안티 히어로'라고 정의된 모비우스는 아직까진 경계에 선 모습이다.
'모비우스' 쿠키 영상 속 '스파이더맨' 시리즈와의 연결 고리는, 훗날 그가 본능에 충실한 야수로 변모할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기 때문. 그렇기에 아직은 흡혈 히어로라는 말보다는 흡혈 괴물의 탄생이란 말이 더 어울려 보인다. 그가 지닌 내면의 상냥함과 인간미를 잃지 않길 바랄 따름이다.
어쨌든 마블은 마블했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전개와 그럼에도 탄탄한 인물 심리와 서사가 흡족하다. 자레드 레토는 여전히 섹시하고, 그와 대적하는 맷 스미스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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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새로운 흡혈 안티 히어로의 탄생 [리뷰] | 무비포레스트
'모비우스' 새로운 흡혈 안티 히어로의 탄생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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