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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만 봐도 무서운, 제임스 완 신작 '말리그넌트' [잡담]영화 잡담 소식 2021. 8. 13. 01:18728x90
제임스 완 감독이 미스터리 스릴러 '말리그넌트'로 돌아온다.
'말리그넌트'는 폭력 남편의 죽음 이후, 연쇄 살인 현장에 초대된 매디슨 앞에 어릴 적 상상 속의 친구 가브리엘이 진짜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다루는 영화다.
제임스 완 감독은 '말리그넌트'에 대해 "관객들이 식상 하다거나 진부하다고 보이지 않기 위해서 영화를 연출하게 됐다"며 "그동안 연출작들과는 전혀 다른 결을 가진 작품이자, 이전의 공포와는 전혀 다른 영화"라고 자부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관객들이 늘 새로운 것을 원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기대에 맞게 이제껏 보지 못했던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말리그넌트'(Malignant) 뜻은 악성이다. 진행성으로 악화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종양을 뜻한다.
제임스 완은 오랜만의 감독 복귀작 '말리그넌트'를 통해 악성 종양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선택, 악마이자 연쇄살인마이며 상상 속의 친구일 수 있는, 귀신도 악령도 외계인도 아닌 빌런을 등장시킬 예정이다.
우선 포스터만 봐도 상당히 소름끼친다. 공포 그 이상의 놀라움을 예고한 '말리그넌트'가 마니아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9월 개봉 예정.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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