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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아 한센-러브 감독 '어느 멋진 아침', 프랑스 국민 배우 총출동
    영화 잡담 소식 2023. 8. 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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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멋진 아침'은 기쁨과 슬픔, 기대와 아쉬움이 매 순간 함께하는 파리지엔 산드라 인생의 한 페이지를 담은 드라마다. 몇 해 전 남편을 잃고 여덟 살 난 딸과 투병 중인 아버지를 돌보며 살아가는 산드라(레아 세이두)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일, 가족, 사랑 사이에서 삶을 이어 나가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레아 세이두의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어느 멋진 아침'에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배우 파스칼 그레고리와 국민배우 멜빌 푸포도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해변의 폴린느' '잔 다르크' '라 비 앙 로즈' 등의 작품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전설의 위치에 오른 파스칼 그레고리는 '어느 멋진 아침'에서 주인공 산드라의 아버지이자 전 철학 교수인 게오르그로 분했다. 그는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단받아 기억을 점점 잃은 채 죽음을 향해 가는 인물을 사실적으로 연기하며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을 예고했다. 또한 산드라에게 영향을 주는 주요 인물로서 관객들이 산드라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끔 병세가 악화되어 가는 아버지 게오르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그의 오랜 팬을 자처해 온 미아 한센-러브 감독은 "정형화된 틀에 맞춘 연기가 아닌 자신만의 해석으로 훌륭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로, 게오르그라는 인물을 접근하는 데 있어 손발이 완벽하게 맞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미아 한센-러브 감독이 함께 작업하길 고대하던 배우라고 전한 산드라의 새로운 사랑 클레망 역의 멜빌 푸포는 에릭 로메르, 프랑소와 오종, 자비에 돌란 등 거장 감독들이 사랑하는 배우로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명불허전 프랑스의 국민배우이다. 그는 '어느 멋진 아침에서' 특유의 깊은 눈빛과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를 통해 레아 세이두와의 로맨스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미아 한센-러브 감독은 "멜빌 푸포의 진지함, 영원한 젊음, 그리고 연기의 정확함으로 인해 이제서야 그를 만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레아 세이두, 파스칼 그레고리, 멜빌 푸포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특급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어느 멋진 아침'은 9월 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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