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현지 흥행수익 10억 엔 돌파, 화제의 음악 애니 '블루 자이언트'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의 감독 타치카와 유즈루와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재즈 피아니스트 히로미가 완성시킨 화제의 음악 애니메이션 '블루 자이언트'는 세계 최고의 재즈 플레이어에 도전하는 테너 색소폰 연주자 다이와 피아니스트 사와베, 드러머 타마다가 결성한 밴드 JASS의 격렬한 무대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영화의 스토리와 분위기를 단번에 느낄 수 있는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색소폰을 쥐고 있는 다이의 얼굴이 담긴 포스터는 그의 굳센 의지와 열정이 느껴지는 눈빛과 함께 '세계 최고의 재즈 플레이어에 도전하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진다. 

'블루 자이언트'는 '음악이 들리는 만화'라는 극찬을 얻으며 전 세계 1,1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메가 히트 만화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실제 애니에서 격정적인 재즈 선율이 과연 어떻게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밤하늘을 가득 채운 푸른 초승달이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에는 도쿄 강가에서 홀로 색소폰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주인공 다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계 최고의 재즈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홀로 연습에 매진하는 다이의 뜨거운 노력이 푸른 달빛, 도쿄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느낌마저 자아낸다.

일본 현지에서 흥행수익 10억 엔을 돌파하며 신드롬 열풍을 일으킨 '블루 자이언트'는 10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