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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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국형 괴담의 탄생, '뒤틀린 집' 관람포인트영화 잡담 소식 2022. 7. 13. 10:48
영화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다. 1. 뒤틀린 틈 사이로 악귀가 몰려드는 흉가 오귀택, 새로운 한국형 괴담 '뒤틀린 집'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괴담 오귀택을 소재로 해 신선한 공포를 선사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풍수지리 용어인 오귀택은 현관, 대문, 거실 등의 방향이 뒤섞여 생긴 틈 사이로 귀신이 모여드는 흉가 중의 흉가를 말한다. 영화 '뒤틀린 집'은 오귀택을 배경으로 가족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공포의 대상으로 변모하는 비극을 다루며 새로운 한국형 괴담을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강동헌 감독은 이 낯선 괴담을 바탕으로 단순한 장르적 재미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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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로 미리 보는 '뒤틀린 집', 오귀택에 발을 들인 가족의 비극영화 잡담 소식 2022. 6. 15. 09:25
영화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다. 스틸로 미리 보는 '뒤틀린 집' 공개된 스틸은 미스터리로 가득한 집, 오귀택에 발을 들인 가족에게 벌어진 비극을 담고 있다. 아이를 끌어안고 고뇌하는 명혜(서영희)의 그림자진 얼굴이 섬뜩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새 출발을 희망하며 이사한 집에 걸어 둔 가족사진에는 왠지 모를 어두운 기운이 서려있어 긴장을 더한다. 이어 초점을 잃은 채 거울 앞에 선 명혜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듯한 둘째 딸 희우(김보민)의 놀란 모습이 이 집에 얽힌 비극에 관한 오싹한 상상력을 더한다. 여기에 나무들이 기괴하게 얽힌 벽지로 둘러싸인 방에서 망연자실한 눈빛을 한 명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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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국형 공포영화 '뒤틀린 집', 키워드는 오귀택?영화 잡담 소식 2022. 6. 13. 13:10
새로운 한국형 공포영화로 화제를 모으는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다. 영화 '뒤틀린 집'은 '마귀' '살롱 드 홈즈' '금요일의 괴담회' 등 40여권의 공포소설을 출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건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대부분의 공포소설이 일본풍 스릴러를 표방하던 당시, 전건우 작가는 한국 공포의 원형에서 출발하는 소재를 통해 감정이입을 극대화하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공포 매니아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건우 작가는 작품의 원작인 '뒤틀린 집'에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오귀택이란 한국의 풍수지리와 연관된 소재로 새로운 괴담을 만들어내 흥미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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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주연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 '뒤틀린 집'영화 잡담 소식 2022. 6. 10. 13:05
한국의 스티븐 킹으로 불리는 전건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영화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외딴집에 이사 오게 된 가족. 엄마 명혜는 이사 온 첫 날부터 이 집이 뒤틀렸다고 전하는 이웃집 여자의 경고와 창고에서 들리는 불길한 소리로 인해 밤잠을 설친다. 아빠 현민은 그런 명혜를 신경쇠약으로만 여기고, 둘째 딸 희우는 가족들이 보지 못하는 무언가를 마주하지만 그 사실을 숨긴다. 그러던 어느 날, 알 수 없는 기운에 이끌려 잠겨 있던 창고문을 열고 만 명혜는 무언가에 사로잡힌 듯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기 시작하는데… 공개된 포스터에는 괴이하게 갈라져 뚫린 구멍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