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으로 미리 보는 '원피스 필름 레드', 샹크스 딸 등장

'원피스 필름 레드'는 오직 목소리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디바 우타의 첫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는 음악의 섬 엘레지아에 도착한 밀짚모자 해적단이 콘서트를 둘러싼 해적들과 해군들의 수상한 움직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원피스 필름 레드'는 현지 개봉 2주 만에 원피스 극장판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예고편으로 미리 보는 '원피스 필름 레드' 

이번 티저 예고편은 목소리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디바 우타가 전격 등장한다. 특히 사황 샹크스가 "우타, 떨어져 있어도 넌 영원히 내 딸이다"라고 부녀 관계임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눈물을 흘리는 어린시절 우타의 모습이 연달아 등장한다. 또한 루피가 우타를 부르며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전속력으로 달리는가 하면 "딸이 이런 짓을 하고 있는데 샹크스가 가만히 있을 리 없잖아!"라고 우타에게 소리치고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이밖에도 샹크스가 우타에게 "이 세계에 평화와 평등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과연 음악의 섬 엘레지아에서 첫 콘서트를 열게 된 우타의 노랫소리와 함께 루피, 우타, 샹크스 세 사람의 과거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1월 3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