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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즈 라이트이어' 프로덕션 비하인드 스토리, 테마곡부터 NASA까지
    영화 잡담 소식 2022. 6.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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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즈 라이트이어'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이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버즈의 오리진 스토리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스페이스 액션 어드벤처 요소를 리얼리티하게 담아내고픈 제작진의 열혈 노력이 곳곳에 드러나 있다. 특히 NASA의 도움으로 프로덕션의 디테일을 더했다. 제작자 게린 서스맨은 "이 영화를 위해 NASA로 견학 여행을 떠나는 건 당연했다"라며 모든 작업에 진심을 담은 제작진들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제작진은 ISS(국제우주정거장) 실험실을 재현한 공간 견학과 아폴로호 미션 당시의 통제 센터도 보고 우주에서 활용하는 차량, 훈련용 항공기, 캡슐을 보며 프로덕션에 참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주 비행사들에게 직접 듣는 특강을 통해 제작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하고, 우주 비행 시뮬레이터 견학도 했다면서 "NASA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한 것처럼 우주 요소를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얻은 영감을 버즈의 최종 캐릭터 디자인과 새로운 우주복 디자인에 반영했다며 "픽사는 연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업', '인사이드 아웃', '코코' 등 다양한 디즈니·픽사 작품 참여부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혹성탈출'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의 음악 감독으로 세계적 활약을 하고 있는 마이클 지아치노가 '버즈 라이트이어'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탄생시켰다. 마이클 지아치노는 "픽사 음악 작업에 합창단과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대한 SF 느낌을 살리고자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특히 89명의 오케스트라와 39명의 합창단이 함께 15일에 걸쳐 녹음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제작진은 "마이클 지아치노의 음악은 언제나 믿을 수 있다. 그가 만든 테마곡들은 그 자체로 캐릭터가 있다"며 신뢰를 보였다. 
     
    '버즈 라이트이어' 예고편 공개부터 시선을 이끈 정체불명 덩굴 식물의 작업 과정에도 특별한 비하인드가 숨겨져 있다. 버즈와 수많은 연구원들이 고립된 행성에 서식하는 덩굴 식물은 언제 어디서든 등장해 버즈와 동료들에게 위협을 가하곤 한다. 제작진은 완전히 새로운 배경인 외계 행성의 디자인을 위해 나무나 호수 같은 친숙한 요소들을 넣되 외계 행성스러운 요소들을 넣어 남다름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덩굴 식물은 늪지대나 암석지대에서 갑자기 공격을 가하는 거친 덩굴이었다. 이번 작품에도 합류한 '도리를 찾아서' 제작진은 문어 캐릭터 행크에서 아이디어와 제작 장치를 찾아내 수월하게 덩굴 식물 작업을 해낼 수 있었다. 제작진은 "행크를 만드는 데 2년이 걸렸지만, 이번에는 덩굴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도구가 갖쳐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면서 특별한 연결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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