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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건: 매버릭' 전문가들의 특별 자막 감수 작업
    영화 잡담 소식 2022. 6. 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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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 생애 열 번째 내한을 확정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는 상위 1% 해군 전투기 파일럿들의 비행 스쿨 이야기를 다룬 만큼, 전문적인 용어와 미국 군사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여져 있다. '탑건: 매버릭'은 이 같은 요소들이 한국 극장가에서도 자연스러운 관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고 항공대 교수부터 군사전문기자, 22년 비행 경력의 전투기 조종사 출신 유튜버까지 섭외해 자막 감수를 특별히 진행했다. 

    이번 '탑건: 매버릭'의 자막 감수에는 총 세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먼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교수이자 비행제어 전공의 송용규 교수가 참여해 전문적인 비행 장치, 비행 제어 등의 지식과 용어를 자막으로 풀어내는 데 함께 했다. 송용규 교수는 "'탑건: 매버릭' 은 어떤 관객이 보아도 아주 즐겁게 영화를 보실 수 있게끔 모든 용어들을 적재적소에 쓰면서, 어렵지 않게 풀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국 국무부 기자 출신의 군사전문기자(종군기자) 태상호 기자도 참여했다. 태상호 군사전문기자는 전문적인 지식을 살려 영화 '모가디슈', 드라마 '배가본드' 등의 자문 담당으로도 참여한 전문가다. 그는 "전문가분들이 같이 참여를 했기에, 저는 미국의 군대 문화, 군사 문화를 알기에 그 사람들의 말을 얼마나 재미나게 한글로 풀었나를 중점적으로 감수했다"며 참여한 소감과 중점적으로 감수한 부분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로 22년간 근무 후,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진격의 아재가 참여했다. 유튜버 진격의 아재는 대한민국 첫 전투기 조종사 출신 유튜버로 한국의 탑건스쿨의 훈련도 받았을 정도로 비행 전문가. 그는 "단 한번도 영화가 지루하게 가지 않는다. 자막 감수 안하고 계속 영화만 봤다"며 농담을 전할 만큼 '탑건: 매버릭'의 추천도 아끼지 않았다.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를 포함,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라이징 스타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내한을 확정했고 6월 22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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