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으로 미리 보는 '아바타: 물의 길', 13년만의 귀환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이래, 13년째 그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돌아온다. 

이번에 공개된 '아바타: 물의 길'의 티저 포스터는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나비족의 모습이 담겼다. 전작인 '아바타'의 티저 포스터와 동일한 구도를 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아바타: 물의 길'의 티저 예고편은 영화의 부제가 의미하듯 수중 세계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비주얼을 담고있다. 특히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어느덧 부모가 되어 가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는 이들 가족의 모습과, 이내 인간과의 갈등이 다시금 대두되며 전투 채비에 나선 나비족의 모습이 등장한다. 여기에 "이것만은 변치 않아. 우리가 어딜 가든지 가족이 우리의 요새야"라는 대사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아바타: 물의 길'은 총 5편으로 예정된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탁월한 연출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구현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전편에 이어 연출과 제작을 맡고, '아바타'의 주역 조 샐다나와 샘 워싱턴이 다시 출연한다. 2022년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