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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장인 리암 니슨 주연 '블랙라이트'영화 잡담 소식 2022. 3. 8. 10:57728x90
'블랙라이트'는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FBI 비공식 스페셜 요원 트래비스(리암 니슨)가 조직의 추악하고 충격적인 비밀을 폭로하는 액션 영화다.
영화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액션의 정수를 선보이는 리암 니슨이다. 그는 '블랙라이트'에서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FBI 비공식 요원 트래비스 역을 맡았다. 일반적인 FBI 요원이 아닌 위기에 빠진 요원들을 구출하는 해결사라는 신선한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리암 니슨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직을 위해 살다가 조직의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고 모든 일을 끝내기 위해 결심하는 인물의 감정 변화를 노련하게 담아냈다. 더욱이 맨몸 액션부터 총격전, 추격전까지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해 액션 장인의 진수를 보인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액션 장르에 특화된 베테랑 제작진이 선보이는 시원한 액션의 향연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제작진은 극 중 트래비스가 조직의 비밀을 폭로하기 위해 도주하는 FBI 요원 더스티의 뒤를 쫓는 자동차 추격 장면을 실제 도로 위에서 촬영한 바 있다. 또한 리암 니슨과 무려 16편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 온 스턴트 감독 마크 밴솔로는 리암 니슨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액션 시퀀스를 구성했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거대 조직의 내부 사정을 깊숙이 파헤치는 진실 추적 스토리이다. 영화 '블랙라이트'는 1960년대와 1970년대 FBI에서 미국 내 정치 조직을 감시하는 코인텔프로를 현대화한 이야기이다. 오랜 기간 조직의 명령에 복종했던 FBI 스페셜 요원이자 해결사인 트래비스가 조직의 악행을 알고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점이 눈여겨볼 만한다. 무엇보다 거대한 권력에 가려져 있던 진실을 좇는 과정은 물론 권력의 명과 암까지 조명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극의 긴장감을 이어 나간다. 3월 9일 개봉.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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