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좀비 바이러스, 호텔에 갇힌 모녀 '아웃브레이크 호텔'

어느 호텔에서 의문의 바이러스가 퍼진다. 감염자들은 포악하고 흉측하게 변하면서 결국은 고통스럽게 사망하는 절망적인 공간에서, 주인공 발은 전염된 남편과 주민들을 피해 딸과 함께 처절한 탈출을 시작한다.

'아웃브레이크 호텔'은 치명적인 분노 바이러스가 유출되며 호텔 손님들이 좀비로 변해버린 호텔에 갇힌 모녀가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공포 영화다. 
      
캐나다 블러드 인 더 스노우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공포 영화로 호텔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좀비들의 공격에서 어린 딸을 지켜야 하는 엄마의 사투가 처절하게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아웃브레이크 호텔' 메인 예고편은 TV방송에서 극도의 분노를 느끼면 보건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며 지금은 비상사태라는 멘트로 시작된다. 

이어 호텔방에서 부부와 어린 딸이 함께 있는 모습 이후 갑자기 목을 부여 잡고 쓰러지는 여인의 모습이 나오고 호텔에 있는 사람 한 명, 한 명이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하며 점점 공포감이 몰려 온다. 불 빛이 깜박이는 어두운 복도를 홀로 걷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오고 점점 더 무섭게 변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공포감은 극도로 치닫는다. 

밀폐된 호텔에 유출된 치명적 분노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들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엄마와 어린 소녀의 공포에 떠는 모습은 공포의 절정을 보여주며 과연 모녀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