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역대급 극찬 받은 인생 연기 '피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를 포함하여 전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13관왕을 차지하고 3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니콜라스 케이지의 인생작 '피그'. 

40년간 100편의 작품을 통해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배우 반열에 오른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번 영화에서 15년 전에 포틀랜드를 떠나 이름을 버리고 숲속에서 트러플 돼지와 살아가는 롭 역을 맡았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미 어워즈 시즌에서 18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연기상만 5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천재 배우만이 전할 수 있는 감동"이라는 오스카 수상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의 극찬을 받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또한 니콜라스 케이지가 흙 속에서 꺼낸 트러플의 향을 맡는 모습이 진중한 표정과 깊은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위엄" "연기에 철학을 더한 대배우의 페이소스" "다시 증명한 니콜라스 케이지의 대체불가 연기력"이란 극찬과 더불어 "니콜라스 케이지의 실제 인생을 담은 듯한, 참회록 같은 영화"라는 의미심장한 호평을 받아 뜨거운 환호를 받은 '피그'는 잃어버린 이름과 트러플 돼지를 되찾기 위해 떠난 한 남자의 여정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 질문하는 영화다. 

"진심이 닿은 특별한 걸작"(Globe and Mail)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7%를 달성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에도 거론된 '피그'는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