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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전문 드라이버 박소담부터 깡패 경찰 송새벽까지, 7인 7색 캐릭터영화 잡담 소식 2021. 12. 30. 10:23728x90
영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박소담은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 역을 맡았다. 그는 돈만 주면 물건이든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배송하는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로 반송 불가 수하물을 맡게 된 이후 집요한 추격을 받게 된다.
깡패로 투잡 뛰는 극악무도한 경찰 경필 역의 송새벽은 은하를 집요하게 쫓는 인물로 경찰 신분이지만 검은 돈 300억을 얻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그는 악랄한 모습과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예고한다.
김의성이 연기한 특송 전문 백강산업 대표 백사장은 돈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특송 의뢰를 받는 철저한 프로 비즈니스맨이다. 수익 분배를 위해 은하와 티격태격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은하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기생충' 이후 박소담과 다시 만난 아역 배우 정현준은 한국을 당장 떠나야만 하는 인간 수화물 서원 역을 맡았다.
특송 의뢰인이자 이 모든 숨 막히는 추격전의 발단이 된 서원의 아빠 두식 역은 연우진이, 은하를 쫓는 또 다른 추격자이자 남다른 촉을 지닌 국가정보원 미영 역은 염혜란이 맡았다. 특송 차량 수리 전문가 아시프 역은 한현민이 맡았다.
'특송'은 개봉 전부터 "흥미롭고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입체적인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51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은 물론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포함한 47개국에 선판매됐다.
'기생충'을 통해 글로벌 배우로 거듭난 박소담의 첫 액션 영화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것은 물론 하이 퀄리티 카체이싱 액션으로 핫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개봉은 1월 12일이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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