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15주년 기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재개봉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가 개봉 15주년을 맞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된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2006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684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 지금까지도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타짜'에 대해 언론과 평단의 호평은 물론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또한 "즐거움을 위해 '타짜'에 베팅한다면, 절대 잃지 않을 것. 감각적인 에너지와 무모하리만치 낙관적인 젊음에 관한 굉장한 영화"라고 평가한 바 있다. 

고니 역 조승우부터 정마담 역 김혜수, 평경장 역 백윤식, 고광렬 역 유해진, 아귀 역 김윤석, 곽철용 역 김응수까지 잊을 수 없는 캐릭터들의 향연은 국내 최정상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줬다. 

영화 '타짜'는 개봉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CGV 골든 에그 지수 99%, 네이버 평점 9점대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무수히 회자되며 관객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12월 1일 재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