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프레지던트' 조슈 브롤린, 자국민도 놀란 조지 W. 부시 싱크로율영화 잡담 소식 2021. 10. 20. 13:15728x90
'어벤져스' '데드풀' 조슈 브롤린이 실제 미국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로 변했다. 싱크로율이 감쪽같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올리버 스톤의 현대 미국 대통령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더 프레지던트'는 술과 여자, 제멋대로 방탕한 삶을 살던 부시가 대통령 아버지에 대한 열등감에 출마한 주지사 선거에 예상을 깨고 덜컥 당선돼 제43대 미국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유쾌한 과정을 그린다. 이어 911 테러가 일어나고 단단히 기분 잡쳐 '악의 축'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전 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와 대규모 반전 시위로 발칵 뒤집혀지는 등 전 세계를 좌지우지하며 세상을 뒤집는 조지 W. 부시 실화를 그린 리얼리티 전기영화다.
세계적인 영화 감독 올리버 스톤이 연출을 맡았고, 조슈 브롤린이 조지 W. 부시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만 봐도 조지 W. 부시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조슈 브롤린이 엿보인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 모습부터 야구장에서의 장난스러운 모습까지 단순히 미디어를 통해 봐왔던 한 대통령의 군상이 아닌 그의 오롯한 삶을 비추는데. 아울러 병상에 있는 시민에 위로를 전하는 아내 로라 부시와 대통령 단상에 앉아 강렬한 포스를 풍기는 제41대 대통령이자 그의 아버지 조지 H.W 부시 등 주변 인물들을 함께 조명하며, 부시가 살아온 인생이 그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또, 그 선택이 전 세계에 어떤 이슈를 불러일으켰는지를 예고한다.
영화는 이처럼 미국 제43대 대통령 조지 W. 부시의 수많은 가십 뒤에 가려진 그의 삶을 엿보게 한다.
조슈 브롤린은 이번 작품에서 인간 부시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고, "조슈 브롤린 연기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실제 자국민들도 그의 싱크로율에 깜짝 놀랐다고.
'더 프레지던트'는 조지 W. 부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그에 대한 연민까지 함께 그려낸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한 표 한 표로 한 나라의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오른 대통령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며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지를 시사한다.
올리버 스톤 감독의 'JFK'와 '닉슨'에 이은 미국 대통령을 그린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11월 개봉 예정.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 편' 가짜 인연으로 엮어진 혈귀 가족 (0) 2021.10.20 스틸로 미리 보는, 태국 호러 명가 제작사의 신작 공포 '싸반' (0) 2021.10.20 마블도 인정한 마동석 맨주먹 액션, '이터널스' 길가메시 액션 비하인드 (0) 2021.10.20 모두가 경악한 충격 엔딩, 서바이벌 호러 스릴러 '헌터 헌터' (0) 2021.10.19 '푸른 호수' 오열 부르는 애틋한 장면과 대사들 (0)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