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와 러브와 실수와!' 인기 만화 원작, 일본판 '아이 필 프리티'

누적 다운로드 수 6천만 회를 돌파한 인기 만화 '내가 너무 귀여운 걸 어쩌겠어!'를 원작으로 한 '뚱보와 러브와 실수와!'는 자신의 외모를 비관하던 주인공 유메코가 사고로 지난 기억을 잃은 뒤, 예전과 180도 다른 성격으로 변하며 초긍정 파워를 갖게 되는 러브 에너지틱 코미디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오렌지와 레몬을 섞은 듯한 상큼한 배경색을 뒤로 하고 서로를 꼬옥 껴안고 있는 프로긍정러 유메코와 그녀의 짝사랑 상대이자 그녀가 근무하는 회사의 부사장 케이스케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마치 케이스케를 보호하듯 감싸고 있는 유메코와 어딘가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케이스케의 모습은 드라마 속에서 그들에게 펼쳐질 파란만장한 사건들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그 뒤에서 유메코가 소속된 기획부의 팀동료들이 벽을 찢고 나오는 장난스러운 비주얼은 각각의 고유한 캐릭터성과 함께 드라마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인공 유메코가 "나 같은 건 아무도 상대해 주지 않아"라며 자신을 비관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분위기는 곧바로 180도 반전되어 한껏 밝아진 모습의 유메코가 앞으로 펼쳐질 초긍정 에너지틱 코미디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그녀의 짝사랑 상대 케이스케를 공원에서 마주치고 다시 한번 더 그에게 반해버리는 유메코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내며 두 사람의 연애전선이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기획부에 새로 들어온 뉴페이스의 등장과 유메코를 아니꼽게 바라보는 듯한 팀동료의 시선은 앞으로 그녀에게 벌어질 여러 문제와 고민들을 암시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케이스케가 낯선 여자와 어린 아이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을 발견한 유메코의 놀란 표정이 이들의 다각구도를 예고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엉뚱발랄 유메코의 파란만장 오피스&러브 라이프를 그린 초긍정 러브 에너지틱 코미디 '뚱보와 러브와 실수와!'는 10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