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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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쾌속 질주 '특송', 알고보면 더 재밌는 제작 비하인드영화 잡담 소식 2022. 1. 14. 12:05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독주를 시작한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특송' 프로덕션 비하인드 영화 시작과 동시에 관객들을 '특송'의 짜릿한 세계로 이끈 일명 '김씨 특송 장면'은 사전에 프리 비주얼 전문 업체와 3D 그래픽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카메라의 위치나 렌즈 화각을 다각도로 대입해 실제로 구현된 모습을 예측할 수 있는 3D 그래픽 작업이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완성했다. 또한 김씨 특송 장면의 대미를 장식하는 차량 점프 장면에 숨겨진 비하인드가 있다. 바로 이 오프닝 추격 씬이 실제 제일 마지막 촬영일의 마지막 촬영 씬이었다는 점과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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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박소담 미쳤고, 송새벽 찢었다 [짤막 리뷰]영화 간단 리뷰 2022. 1. 12. 13:51
그동안 한국 여성 원톱 액션 영화는 종종 있었지만 성공적인 평가를 들었던 작품이라면 고작 김옥빈의 '악녀'나 김다미의 '마녀' 정도겠다. 그만큼 여성 원톱 액션을 다루는 시선은 분명한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만족스러운 여성 원톱 액션 영화는 오랜만이다. 박소담 주연의 영화 '특송'이다. 돈만 되면 다 배달 가능한 불법 특송 업체에서 주로 도피하는 사람들을 빼돌리는 일을 맡아온 특송 전문 드라이버 장은하. 앳된 얼굴, 화려한 탈색머리, 빼곡한 손 타투 등. 겉보기엔 날라리 20대처럼 보이고, 실제로도 의뢰인들은 그의 외양만 보고 여자라는 편견까지 더해 무시하기 일쑤인데 웬걸, '언니'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운전 실력이 미쳤다. 무슨 놀이기구 탄 것 마냥 미친 듯이 현란하고 화려한 운전 테크닉을 발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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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전문 드라이버 박소담부터 깡패 경찰 송새벽까지, 7인 7색 캐릭터영화 잡담 소식 2021. 12. 30. 10:23
영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박소담은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 역을 맡았다. 그는 돈만 주면 물건이든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배송하는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로 반송 불가 수하물을 맡게 된 이후 집요한 추격을 받게 된다. 깡패로 투잡 뛰는 극악무도한 경찰 경필 역의 송새벽은 은하를 집요하게 쫓는 인물로 경찰 신분이지만 검은 돈 300억을 얻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그는 악랄한 모습과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예고한다. 김의성이 연기한 특송 전문 백강산업 대표 백사장은 돈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특송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