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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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열여덟 그 시절 '최선의 삶', 쏟아진 극찬영화 잡담 소식 2021. 10. 12. 09:07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한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최선의 삶'은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를 담은 영화다. 원작소설은 작가에게 끈질기게 찾아왔던 악몽이 기원이 된 이야기로 "좋은 소설은 특별하지 않은 소재를 특별하게 만든 이야기다. 이 소설이 바로 그렇다", "강렬하고 파괴적인 사건과 그것을 바라보는 무감한 시선이 얽혀 들며 읽는 이를 섬뜩하게 만드는 성장소설",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기 어려울 '신종'의 출현", "다른 응모작과는 체급 자체가 다른 소설이었다" 등의 압도적인 평과 함께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송한나'(2008), '옷 젖는 건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