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선 : 죽은 자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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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오른 나치 군함에 지옥이 있었다 '유령선 : 죽은 자의 저주'영화 잡담 소식 2021. 10. 22. 11:34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말, 전쟁의 포화를 피해 망망대해로 도망친 7명의 일행들은 구명보트를 타고 북대서양을 정처 없이 표류한다. 식량도 희망도 없이 모두가 지쳐갈 무렵, 그들은 나치의 군함을 발견하고 살아남기 위해 배에 오른다. 하지만 배 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지옥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영화 '유령선 : 죽은 자의 저주'는 제2차 세계대전 말, 전쟁 속 낙오된 군인들이 살아남기 위해 나치 군함에 올라타면서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다. 공개된 포스터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위 불길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나치의 군함과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낙오자 7인의 뒷모습을 담아 앞으로 벌어질 공포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벗어날 방법은 오직 죽음 뿐"이라는 문구가 이 군함에 올라탄 이들의 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