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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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바르뎀의 리얼 직장 블랙 코미디 '굿 보스'영화 잡담 소식 2022. 2. 9. 11:09
하비에르 바르뎀의 리얼 직장 블랙코미디 '굿 보스'는 우수기업상 최종 후보에 오른 갑질 사장 블랑코가 심사위원 방문 전까지 골칫거리 직원들을 해결하려다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단발 살인마로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명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이번 작품에서 갑질 사장 블랑코로 변신했다. 겉으로는 직원들을 가족같이 여기는 좋은 사장처럼 보이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굿 보스'는 스페인의 거장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신작 '패러렐 마더스'를 제치고 스페인 영화 대표로 제94회 아카데미 영화제 국제장편상 후보에 출품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스페인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고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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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바르뎀 주연, 리얼 직장 블랙코미디 영화 '굿 보스'영화 잡담 소식 2022. 1. 19. 14:09
하비에르 바르뎀 주연의 영화 '굿 보스'는 우수기업상 최종 후보에 오른 갑질 사장 블랑코가 심사위원 방문 전까지 골칫거리 직원들을 해결하려다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리얼 직장 블랙코미디다. 스틸로 미리 보는 '굿 보스' 회사 광고 포스터를 들고 있는 블랑코는 아버지를 이어 2대째 회사를 운영하는 베테랑 CEO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포스터 속 정의의 여신의 치마 길이를 짧게 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평소엔 온화하고 직원들을 위하는 듯 하지만, 눈을 치켜뜨고 바라보는 스틸과 운전석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스틸에선 자신과 회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냉철한 모습이 엿보인다. 확성기를 들고 강성 시위를 하는 정리해고자 호세, 회사를 여유롭게 둘러보는 범상치 않은 마케팅팀 인턴 릴리아나,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