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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장르 거장 스티븐 킹 원작 소설 '부기맨' 영화화영화 잡담 소식 2023. 5. 25. 14:49728x90
'부기맨'은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가족에게 손님이 다녀간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부기맨'은 세계적인 공포 장르의 거장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로 완성된 작품이다. 스티븐 킹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캐리' '샤이닝' '쇼생크 탈출' '스탠 바이 미' '그린 마일' '미져리' '미스트' '그것' 등 100편이 넘는 영화의 원작자로, 현존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영화 원작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단편 소설 '부기맨'은 1973년 '카발리어 매거진'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고, 1978년 출판된 그의 단편 소설집 '나이트 시프트'에 수록되었다. 스티븐 킹은 '부기맨'을 통해 인간의 내면 깊이에 자리한 두려움과 공포 그 자체를 파고들며, 우리가 진짜로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헤쳐낸다. 옷장 속에 숨어있는 존재에 대한 그의 해석은 매우 흥미로운 장르로 완성되었다.
'부기맨'의 감독부터 각본가, 제작진 모두가 어린 시절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롭 새비지 감독은 "어린 시절 스티븐 킹의 소설을 읽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의 무서운 이야기들은 잠을 자려고 누우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부기맨'은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조차도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실존적 두려움을 이용한다. 표면 바로 아래에 있는 무언의 어둠이 나에게 정말 깊이 다가왔다"라며 '부기맨'을 통해 느꼈던 무언의 공포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각본을 맡은 스콧 벡은 "스티븐 킹 단편 소설에 익숙하지만, 그중에서 특히 '부기맨'은 오랫동안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작을 맡은 댄 레빈은 "'부기맨'은 내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소설이었다. 그 후로 옷장을 몇 년 동안이나 무서워하게 됐다. 그것이 스티븐 킹 작품의 묘미다"라고 밝혔다.
제작자 숀 레비는 "우리는 다양한 스토리를 좋아하지만, 두려움의 위험과 깊이가 합쳐진 거대한 아이디어가 든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 스티븐 킹이라는 거장이 쓴 이야기는 사건과 주제 면에서 매우 풍성하다. 그래서 흥미를 자극시킨다"라며 스티븐 킹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스티븐 킹의 동명 단편 소설 '부기맨'을 원작으로 완성된 영화 '부기맨'은 6월 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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