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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고 싶어지는 '존 윅 4' 촬영지 모음, 사막 찍고 파리까지영화 잡담 소식 2023. 5. 4. 15:02728x90
키아누 리브스의 레전드 액션 시리즈 '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영화는 유독 화려한 로케이션 라인업을 자랑한다. 그 중 독일의 베를린에서는 존 윅이 가문의 증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로케이션에서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한, 매번 시리즈에 빠지지 않던 클럽 전투 액션이 업그레이드돼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가문의 증표를 회복하기 위한 여정은 베를린 성심 성당에서 촬영됐고 클럽 전투 액션은 크라프트베르크 베를린이라는 문화 예술 복합 공간에서 촬영됐다. 또한, 윈스턴과 샤론이 그라몽 후작을 처음 만나기 위해 간 장소는 바움슐렌베크 화장터에서 촬영됐다. 콘티넨탈 호텔 오사카의 일부 장면을 베를린에서 촬영했는데, 건물의 붉은 조명 아래 존 윅과 코지가 대화하는 장면인 호텔 옥상 장면은 베를린 국제 회의 센터인 ICC 베를린에서 촬영됐다.
존 윅이 오랜 친구인 콘티넨탈 호텔 오사카 지배인인 코지를 찾아간 신에서는 도쿄 국립 신 미술관의 아름다운 공간도 보여준다. 화려한 네온사인 조명과 함께 존 윅을 잡기 위해 벌이는 뉴 빌런 그라몽 후작의 군대들은 이곳에서 대규모의 전투신을 벌이며 영화 초반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줬다. 다른 도시의 콘티넨탈 호텔 지점과는 다른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것은 물론 처음 영화에 등장한 아시아 로케이션이다.
'존 윅 4'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리는 레전드 액션이 모두 담긴 프랑스 파리 장면의 촬영지는 파리의 관광명소를 모두 담아냈다. 먼저, 영화 포스터에도 등장했듯 에펠탑이 한눈에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레전드 액션으로 불리는 개선문 액션신도 실제 촬영했다. 존 윅과 케인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파리 레알 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생뙤스타슈 성당이 등장한다. 또한, 그라몽 후작이 등장하는 장면들의 촬영지는 그의 캐릭터에 맞게 화려한 장소로 가득 차 있다. 추적자가 거래하는 마구간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촬영됐으며, 극 후반 그라몽 후작의 본부는 루이뷔통 재단 미술관에서 촬영했다. 이외에도 루브르 박물관을 사무실로 사용하는 등 화려함의 극치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다양한 감정 속 명장면으로 꼽히는 222 계단은 몽마르트 언덕을 올라가는 푸아이아티에 길에서 촬영됐다. 뿐만 아니라, 포르트 데 릴라 지하철역, 생 마르탱 운하, 잔다르멘마르크트 광장에 위치한 프랑스 돔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에 등장한 요르단의 와디럼 사막이 있다. '존 윅 3: 파라벨룸'에서는 모로코 지역의 사하라 사막에서 촬영됐는데 이번에는 영화 '마션', '듄' 등 블록버스터 영화의 필수 촬영지인 요르단의 와디럼 사막으로 로케이션이 변경됐다. 와디럼 사막에서 존 윅은 엘더를 만나러 가고 드넓은 사막의 풍경과 거대한 태양이 사막의 수평선을 따라 떠오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특히 사막 촬영은 어려운 촬영으로 손꼽히는데 '존 윅 4'의 촬영팀은 요르단 왕 압둘라 2세의 전폭적 지지 속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기존에 등장하던 콘티넨탈 호텔 뉴욕 지점과 뉴욕의 다양한 명소들도 등장하기도 한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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