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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필드' 꼰대 드라큘라 된 니콜라스 케이지, 역대급 비주얼.jpg
    카테고리 없음 2023. 3.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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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필드'는 불멸의 꼰대 직장상사 드라큘라에게 취업사기를 당해 슈퍼 을(乙) 종신계약에 묶인 직속비서 렌필드의 퇴사를 향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청불 코미디 킬링 액션이다. 

    니콜라스 홀트와 니콜라스 케이지, 일명 쌍 니콜라스의 역대급 연기 변신, 그리고 할리우드 최고의 감초 배우 아콰피나의 유쾌한 구강 액션을 앞세워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렌필드'에서 직속비서 렌필드(니콜라스 홀트)를 24시간 내내 부려 먹는 불멸의 꼰대 상사 드라큘라를 맡게 된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무려 34년 만에 찐 드라큘라로 전격 복귀한다. 그는 34년 전 영화인 '뱀파이어의 키스'에서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망상에 사로잡힌 남자 피터 로우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1989년 개봉작 '뱀파이어의 키스'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데뷔 초 활약한 작품으로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니콜라스 케이지의 앳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 '뱀파이어의 키스' 이후 34년이 지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니콜라스 케이지가 '렌필드'에서는 망상에 빠진 남자가 아닌 진짜 드라큘라로 돌아온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하던 때부터 드라큘라 캐릭터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목표이자 평생의 꿈이었다고. 니콜라스 케이지는 네모 선장, 슈퍼맨 그리고 드라큘라 캐릭터를 언제나 연기하고 싶어 했고, '뱀파이어의 키스'를 거쳐 마침내 '렌필드'를 통해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 크리스 맥케이 감독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극찬하며 "그는 정말 멋진 배우고 주변에 있기만 해도 영감을 준다"고 전했다. 배우로서의 오랜 꿈을 '렌필드'에서 맘껏 펼칠 수 있게 된 니콜라스 케이지다. 

    여기에 렌필드 역의 니콜라스 홀트와 드라큘라 니콜라스 케이지의 운명적인 만남도 또 하나의 흥미로운 포인트다. 두 사람이 지난 2005년 영화 '웨더 맨'에서 아빠와 아들 사이로 만나 한 차례 연을 맺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 부자(父子) 사이였던 두 사람이 '렌필드'에서는 종신 계약으로 묶인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무려 18년 만에 전혀 다른 관계로 엮인 이들의 연기 시너지와 예측 불가 스토리에 기대가 쏠린다. 93분의 러닝타임을 꽉 채운 두 배우의 피 터지는 앙상블부터 쉴틈 없이 터지는 웃음, 여기에 화끈한 액션까지 겸비한 영화 '렌필드'는 4월 1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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