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이웃 남자 톰 행크스? 스틸로 미리 보는 '오토라는 남자'

영화 '오토라는 남자'는 혼자 사는 오토(톰 행크스)가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에 끼어드는 이웃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흘러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스틸로 미리 보는 '오토라는 남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이웃 오토로 변신한 톰 행크스와 그의 주변에서 함께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따스한 색감으로 담아내고 있다. 먼저 누구보다 규칙과 질서를 중시해 주변과 타협하지 않는 오토의 모습은 까칠한 그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정이 많아 주변의 도움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도와주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오토가 보여줄 반전 매력을 기대케 한다. 

이밖에도 오토의 이웃들로 등장하는 마리솔 역의 마리아나 트레비노, 토미 역의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는 혼자가 익숙한 오토에게 함께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오토의 인생에서 가장 따뜻했던 순간인 젊은 시절의 모습과 아내 소냐(레이첼 켈러)와 함께 했던 모습까지 담겨 있다. 

'오토라는 남자'는 베스트셀러인 원작 '오베라는 남자'를 새롭게 조망하고 톰 행크스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진 영화로 북미에서 입소문 흥행은 물론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7%를 기록했다.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 '오토라는 남자'는 3월 29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