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로 미리 보는 애니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업그레이드된 작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스틸로 미리 보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북산고를 상징하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채 파이팅을 다지는 5인방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농구부 센터 채치수, 파워 포워드 강백호, 포인트 가드 송태섭, 슈팅 가드 정대만, 스몰 포워드 서태웅까지 승리를 향한 의지를 담은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최고의 명장이라 불리는 북산고 농구부의 안한수 감독의 등장까지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섬세한 작화가 시선을 끈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만화 '슬램덩크'는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만화로 누계 발행부수 1억 2천만 부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각본과 연출에 직접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일본 개봉 이후 첫 주말 이틀 동안 누적 84만 관객(흥행 수익 12억 9천만 엔)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 올겨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에 나서 국내 개봉 역시 기다려진다. 2023년 1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