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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상상력, 새롭게 창조된 미지의 세계 '스트레인지 월드'영화 잡담 소식 2022. 11. 29. 12:49728x90
'스트레인지 월드'는 전설적인 탐험가 패밀리 클레이드가의 서로 다른 3대 가족들이 위험에 빠진 아발로니아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이 살아 숨 쉬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겨울왕국', '엔칸토: 마법의 세계' 제작진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작품 속 공간인 '스트레인지 월드'의 구축을 위해 모든 환경들을 처음부터 만들어내야 했다. 특히 탐험을 떠나게 되는 낯선 세계는 환경 뿐 아니라 모든 크리처들까지도 새롭게 탄생한 유일무이한 새로운 세계였다.
스트레인지 월드는 말 그대로 영화 '스트레인지 월드'의 진짜 주인공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신비로운 배경이자 세계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진들에게는 좀 더 특별하고 놀라운 감정을 전달할 만한 세상이 필요했다. 눈으로 뒤덮인 얼음의 세상, 동물들의 유토피아나 사후세계 등 사실 디즈니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은 꽤 자주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동안 만들었던 세계는 익숙함이 동반된 새로운 세계였다.
'스트레인지 월드'의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이스반디는 그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했었던 배경과 환경들에 대해 "나무는 나무였고, 폭포는 폭포였으며 푸르고 무성한 정글은 평온함을 느끼게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스트레인지 월드'에서는 녹색 없는 정글, 푸른색 없는 하늘, 세상에 없는 150여 개의 식물들까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계를 창조해내는 것에 도전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기회를 얻은 아티스트들은 적극적으로 작업에 임했고, 덕분에 더 다채롭고 강력한 세계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환상적인 공간은 경이로운 생명체들로 채워졌다. '어떻게 하면 캐릭터들을 진정 유니크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가장 큰 과제에 대해 제작진들은 오로지 애니메이션으로만 구현해낼 수 있는 생명체를 만들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에 오히려 모두 흥분했다고. 그 결과, 트림을 하고 춤을 추는 식물 등 150여 개의 식물들과 촉수 달린 리퍼, 돌고래를 연상시키는 고블린스윌, 거대한 밧줄인 트랜스포터 사우르스, 도마뱀 모양의 구름 등 '알라딘'의 마법 카펫, '판타지아'의 빗자루를 뛰어넘을 얼굴 없는 신비롭고 창의적인 캐릭터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었다.
환상적으로 창조된 세계가 가슴을 뛰게 만드는 판타스틱 어드벤처 '스트레인지 월드'다.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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