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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화권 톱스타 총출동한 홍콩 액션 느와르 '맨 온 엣지'
    영화 잡담 소식 2022. 11. 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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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맨 온 엣지'는 잠복 경찰이자 홍콩 최고 범죄 조직의 일원인 록치밍을 중심으로 형제의 맹세를 맺은 다섯 사람이 보스 자리를 두고 펼치는 혈투와 그 속에 얽힌 경찰의 음모와 부패를 파헤쳐내는 액션 느와르다. 

    홍콩 액션의 전설을 직접 쌓아오며 실력을 입증해 온 성룡 스턴트 팀 출신 황명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황명승 감독은 무수한 영화의 스턴트로 활약해 왔을 뿐 아니라, '강호용호문'(1987), '취권 2'(1994) 등 블록버스터 급 작품들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감독, 배우, 액션 스턴트, 각본가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자타공인 액션 대가이다. '홍금보의 채리불권'(2012), '편복별장'(2013) 이후 선보인 신작 '맨 온 엣지'는 기존 느와르물과는 다른 액션 디테일이 돋보이는 탄탄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여오하다. 

    또한 '맨 온 엣지'에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명품 주연들이 대거 출연한다. 대만의 국민가수이자 '5월 1일', '침입자들' 등 꾸준한 작품을 이어온 연기파 배우이자 '화룡대결'로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장편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으며 국내외 홍콩 영화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임현제와 '첩령가두'로 제29회 홍콩금상장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고 '도둑들', '감시자들' 등 국내 영화에 출연, 한국인에게 익숙한 홍콩 배우로 꼽혀온 무게감 있는 배우 임달화가 이 작품을 통해 16년 만에 만났다. 홍콩 최고 범죄 조직의 꺾이지 않는 강한 신념을 가진 보스 람유청역에는 임달화가, 그의 신예를 얻고 있는 실세이지만 조직의 비밀을 밀고하는 잠입 경찰의 이중 신분을 가지고 있는 조직원 록치밍에는 임현제가 맡아 애증 섞인 관계의 복잡한 심리를 풀어냄과 동시에 노련한 솜씨의 액션을 곁들여 극의 깊이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방중신, 담요문, 오탁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인기 최정상의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홍콩의 신화로 불려온 배우 홍금보가 우정 출연하며, '영웅본색'의 견숙 역으로 익혀진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증강의 유작으로 알려지면서 스케일이 남다른 캐스팅 조합을 알렸다. 

    보스의 오른팔이자 동시에 잠입 경찰인 록치밍은 자신 안의 정의를 정립하며 혼란을 겪는 인물로, 여유롭고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 받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뇌한다. 형제의 맹세를 나눈 조직원들을 신임하면서도 숨겨왔던 야망을 드러내는 탐욕 진 모습까지 보이며, 다양한 면모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힘을 실어 이끈다. 그런 록치밍을 신망하면서도 속내를 감추고 있는 조직 산뤼엔징 의 강렬한 보스 람유청, 동료를 잃고 조직의 대척점에 선 굳건한 경찰 칭 반장, 보스 자리에 대한 열망을 감추지 않는 산뤼엔징의 간부 팀, 그리고 다섯 형제 중 한 명인 순바우의 부하이자 록치밍의 뒤를 따르는 조직원 카쿠이까지 등장하여 매력 가득한 인물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얽히고 설킨 혈투를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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