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아담' 캐릭터 포스터로 미리 파악하는 DC 최초의 히어로 군단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도시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원작 DC 코믹스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블랙 아담을 비롯해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 군단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이하 JSA)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선과 악의 경계에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뉴타입 히어로 블랙 아담은 드웨인 존슨의 독보적인 피지컬과 강렬한 눈빛이 더해져 강렬한 기운을 발산한다. 이와 함께 몸속 분자 구조를 변형해 신체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JSA의 신입 멤버 아톰 스매셔(노아 센티네오)와 황금 투구를 통해 전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하는 대마법사이자 JSA의 창립 멤버 닥터 페이트(피어스 브로스넌)의 모습이 보인다. 여기에 사악한 과학자들의 실험으로 인해 바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또 다른 멤버 사이클론(퀸테사 스윈들)과 중력을 거스르는 금속 비행 수트를 입은 JSA의 실질적 리더 호크맨(알디스 호지)까지 지구의 평화를 위해 나서는 JSA 멤버들의 활약을 기대케한다. 

또한 JSA가 최초 등장한 시기는 무려 1940년이다. 이는 코믹스 사상 최초로 결성된 히어로팀으로, 베일에 싸여 있던 DC 원조 히어로 군단의 첫 스크린 출격이 기대를 모은다. 10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