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틸로 미리 보는 한국 호러 영화 '귀못', 수상한 대저택과 저수지영화 잡담 소식 2022. 9. 29. 11:25728x90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 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이 아이를 데려오면 안 된다는 금기를 깨고 자신의 아이를 몰래 데려가서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리고 있는 호러 영화다.
과거 대부호였던 왕할머니의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입주하게 된 보영. 보영을 고용한 왕할머니의 유일한 혈육인 김사모는 '아무도 데려오지 말 것, 특히 아이. 저수지 근처에 가지 말 것'이라는 조건을 건다. 하지만 보영은, 금기를 깨고 자신의 딸 다정을 몰래 데리고 간다. 이후 사람 죽어 나가는 귀못이라고 불리는 저수지 옆에 위치한 왕할머니의 거대한 저택에선 불길하고 괴이한 징조가 계속된다. 그러던 중 보영은, 이곳을 찾은 외지인들이 모두 의문의 변사를 당한 것을 알게 된다.스틸로 미리 보는 '귀못'
공개된 스틸에는 보영이 캐리어를 끌고 귀못이라 불리는 저수지를 지나 대저택으로 입성하는 장면부터, 왕할머니와 김사모가 살고 있는 흉흉한 집안의 분위기 등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치매에 걸린 왕할머니(허진)를 돌보기 위해 입주 간병인이 되는 보영은 사실 대저택에 숨겨져 있는 보석을 훔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 실질적인 집안의 안주인인 김사모(정영주)와 묘한 대치를 이룬다.
비주얼만으로도 기이한 포스를 풍기는 왕할머니의 장면들, 아이를 데려오면 안 되는 곳에 몰래 데려온 딸을 지키기 위한 보영의 모습 등도 엿보인다. 또한 보영과 왕할머니, 김사모가 함께 어딘가를 응시하는 장면은 대저택 내에서 벌어질 초자연적인 존재와의 사투를 암시한다.
사람이 계속 죽어 나가는 저수지 귀못, 그 근처에 위치한 귀신 나오는 집이라 불리는 왕할머니의 대저택을 배경으로 금기를 깨고 다른 목적을 가지고 침투한 외지인 보영. 그리고 알 수 없는 존재인 왕할머니와 속을 알 수 없는 김사모까지. 박하나, 허진, 정영주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한치의 양보없는 '호러퀸' 대결을 펼친다. 10월 19일 개봉.728x90반응형'영화 잡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고편으로 미리 보는 정해인X고경표 '커넥트', 촉수 인간 '강렬 비주얼' (0) 2022.09.30 '시카리오: 파이널 미션' 암살자들의 도시에서 납치된 아내 구하는 전설의 킬러 (1) 2022.09.29 '리멤버' 이성민, 80대 노인의 액션 탄생기 (1) 2022.09.29 빅재미 장착하고 돌아온 '정직한 후보2' 관전포인트 (0) 2022.09.28 DC 확장 유니버스 '블랙 아담', 드웨인 존슨 '넘사벽' 초능력 (0) 2022.09.28